미항공우주국(NASA)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지구물리학회 연례회의에서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렉스(OSIRIS-REx)가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행성 베누에 산소와 수소가 결합한 분자(수산기)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오시릭스-렉스 자료 분석팀은 "베누 전역에 물을 가진 점토 광물 형태로 수산기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는 베누가 형성된 이후 물과 접촉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베누의 크기로 본다면 훨씬 더 큰 모(母) 행성에서 떨어져 나오기 전 물이 있었을 수도 있다. 베누는 폭 500m가 채 안 돼 액체 상태의 물을 갖기는 너무 작다.
어린 시절 필자를 마법의 세계로 이끌었던 두 권의 동화책이 있다. 바로 ‘알라딘의 요술램프’와 ‘손오공’ 등 상상의 나래를 한 참 펼 나이에, 아마도 두 주인공의 현란한 도술 실력을, 갖고 싶은 능력 중 최고의 능력으로 여겨졌던 것 같다.생각하고 상상하던 것들은 거의 모두 다 만들어지고 서비스되는, 곧 상상이 현실이 되는, 요술 같은...
지난달 31일 구글코리아(Google Korea)에서 구글AI포럼이 열렸다. 구글AI포럼은 현재까지 총9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주제는 <제9강:AI의 혁신과 천체의 발견>으로 진행되었다. 강의에는 구글코리아 엔지니어링 총괄 디렉터인 홍준성 디렉터와 시니어 리서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크리스 샬루(Chris Shallue)가 참여하였다. 홍준성 디렉터는 현재 AI에 적용되고 있는 머신러닝의 기초이론에 대해 설명하였다. 머신러닝이라는 프로그램 작동과정과 활용방안을 설명하며 기계가 스스로...
 우주는 진공 상태라 소리(음파)가 전달되는 매질이 없기 때문에 우주 공간에서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소리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대량의 가스가 포함된 은하단에서는 수천 개의 은하를 감싸는 가스가 매질로 음파가 전달된다. 2003년 나사(NASA) 찬드라 X선 관측소의 천문학자들이 챈드라 X선 관측위성(CXO)이라는 X선 망원경 탑재 인공위성으로 지구에서 약 2억4천만 광년 떨어진 페르세우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제임스웹 천체망원경(JWST, James Webb Space Telescope)의 발사가 연기됐다. 나사는 2018년 10월 발사 예정이었으나 2019년 3월과 6월 사이에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사 과학임무본부장인 토마스 주부첸 (Thomas Zurbuchen)은 성명서에서 “발사 시기 변경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 기술적 문제는 아니며, 나사 웹 망원경의 복잡성 때문이다”며 “하지만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7년 동안...
1967년 조슬린 벨 버넬 (Jocelyn Bell Burnell)은 캠브리지 대학원생 시절 그의 지도교수인 안토니 휴이시(Antony Hewish)와 함께 전파 망원경을 만들어 퀘이사(quasars)라고 불리는 먼 은하계 관한 논문을 연구하던 중 버넬이 펄사(Pulsar, 맥동전파원)를 처음 발견했다. 하지만 1974년 노벨물리학상은 버넬의 지도교수인 휴이시였다. 휴이시는 바넬과 함께 전파 망원경을 구축했지만, 펄서를 발견한 것은 바넬이었기 때문에 바넬이 공동 수상자가 되지 않았던 것은 당시 큰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휴이시의 동료였던 프레드 호일은 이를 크게 비난했다.
외계 지적생명체를 찾기 위한 프로젝트 ‘세티앳홈(SETI@home)’이 21년 만에 분산 컴퓨팅용 소프트웨어에 데이터 제공을 중지한다.SETI@home(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연구팀은 “프로젝트 분석에 충분한 데이터가 모였다”며 “오는 3월 31일 이후부터는 분산 컴퓨팅용 소프트웨어에 데이터 제공을 중지한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SETI@ home’은 외계의 지적생명체들이 전파를 보낸다는 가정 아래 전파망원경에 정교한 스펙트럼 분석기를 장착해 포착된 전파주파수를 분석하는...
고부가가치라고 불리고 있는 SW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가치 사슬’이 아닐까 생각한다. 생태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가치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이 ‘SW 그 자체의 가치’일 것이다. SW의 가치가 지속해 발전하고 진화하기 위한 전략적 산업 모형을, 필자가 계속 강조하고 있는 ‘SW의 완제품화’를 출발점으로 생각해보고자 한다.SW완제품 기술이 적용되어야, 진화형 제품/서비스(SaaS) 비즈니스 진가 발휘현재...
얼음은 따뜻하게 하면 녹아서 물이 된다. 그런데 자석 원료 등에 이용되고 있는 네오디뮴(Nd, Neodymium)은 일반적인 물질과는 달리 가열하면 얼어붙고 식히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반대 현상을 일으키는 성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네덜란드 라도바우드대학(Radboud University) 연구팀은 네오디뮴을 -268도에서 -265도로 미세한 가열을 하자 오히려 네오디뮴 원자의 스핀이 굳어져 자석 같은 패턴을 형성했다. 또 반대로...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순간의 감동이 아직 가슴 한편에 따뜻하게 남아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 쇼트트랙의 심석희, 피겨의 김연아, 그리고 오랫동안 불굴의 도전을 지속하며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 최고 고참 이규혁 선수까지,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며 잠 못 들던 밤이 바로 엊그제인 듯하다. 필자는, 아이스링크라는 공통 플랫폼 위에서 서로 다른 규정을 가진...
2004년에 ‘강력 상호작용 이론에서 점근적 자유성 (漸近的 自由性) 발견 (for the discovery of asymptotic freedom in the theory of the strong interaction)’으로 중력을 제외한 약력-강력–전자기력 간에 상호작용하는 양자빛깔역학(QED, Quantum ChromoDynamics)의 통합 표준모델(Standard Model, SM) 정립에 공헌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미국 MIT 공대의 프랭크 윌첵(Frank Wilczek)은 2012년에 공간이 아닌...
북미 과학자들이 세계 최초로 ‘배경중력파’ 관측에 성공했다. 우주의 비밀을 푸는 데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배경중력파’ 증거를 포착하는 데는 '펄서 타이밍 어레이(PTA, Pulsar Timing Array)'가 큰 공을 세웠다.중력파는 1915년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을 통해 질량을 가진 물체가 가속운동을 할 때면 시공간이 일그러지며 중력과 파동이 발생하고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