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이 인터넷 유통 최강자인 아마존과 이베이와 정면 승부를 선언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비롯한 주요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구글이 수주 안으로 모바일 기기에서 검색할 때 ‘구매’ 버튼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사용자들이 모바일 기기에서 상품을 검색하다가 마음에 들면 곧바로 구매를 할 수 있게 된다. 구글 검색이 유통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원예시설, 축사 등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성과가 본격 창출되도록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이해와 공감 아래 스마트팜을 보급·확산하고, 농촌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창조마을을 본격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과제(농식품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팜의 확산을 가속화하고 ‘ICT 기반 농촌...
미래부는 오늘 세월호 침몰사고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사고 발생 하루 만인 17일 오전,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현황 동영상을 가장한 스미싱 사기가 발생했으며, 해당 문자에는 '여객선(세월호) 침몰사고 구조현황 동영상'이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인터넷 주소를 포함하고 있다.이 주소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다운로드 되고, 이를 통해 기기정보, 문자, 통화기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웨어러블 전자기기(wearable electronics)의 전력공급원으로 사용될 수 있는 “입을 수 있는 열전소자”를 개발하였다.기존의 상용 열전소자는 세라믹 기판을 이용하여 단단하고 휘어지지 않으며, 무게가 무겁고, 낮은 에너지 효율로 웨어러블 전자기기에 활용에 부족했지만, 이번에 개발된 열전소자는 유리섬유를 이용함에 따라 의류형태의 자유로운 가공이 가능하고, 무게가 가볍고, 전력생산 효율도 높아서 같은 무게의...
인텔이 태그호이어(TAG Heuer), 구글과 협업을 통해 인텔 기술과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스위스 스마트워치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9일 열린 바젤 시계보석박람회(Baselworld) 태그호이어 부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정식으로 발표됐다. 행사에는 태그호이어 CEO이자 LVMH 그룹 시계 부문 사장 장 클로드 비버(Jean-Claude Biver)와 안드로이드 웨어 엔지니어링 디렉터 데이비드 싱글턴(David Singleton), 그리고 인텔의...
통신당국이 지난 주말 발생한 일부 휴대폰 단말기의 과도한 불법지원금에 대해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일 저녁부터 새벽사이에 발생한 단말기 불법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이통3사를 불러 강력 경고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1일 저녁 공시 지원금을 초과해 일부 판매점에서 소비자들에게 과도한 ‘페이백(일단 할부원금을 정상적으로 책정하고 나서 소비자에게...
구글은 앞으로 이용자가 구글 검색결과를 삭제 요청할 수 있는 '잊혀질 권리'를 유럽 전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잊혀질 권리(right to be forgotten)란, '기록이 저장되어 있는 영구적인 저장소로부터 특정한 기록을 삭제할 수 있는 권리' 또는 '자신의 정보가 더 이상 적법한 목적을 위해 필요치 않을 때, 그것을 지울 수 있는 개인의 권리’를 말한다. 구글의...
얼굴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이 피부색이 짙은 사람을 정확히 식별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구글은 2015년 5월 사진의 사물과 얼굴들을 자동으로 분류하여 서비스하는 구글 포토(Google Photos)에 올라온 까만 피부색 여성을 고릴라(Gorillas)로 분류하는 실수를 했다. 페이스북도 마찬가지로 검은색(사람과 원숭이 구별)과 노랑색(빵과 고양이 구별) 등 특정 색을 잘 구분하지 못했다.    ▲...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차세대 이동통신 5G 기술 진화 선도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분야 관련 양사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네트워크 기술 및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기술 연구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20일 오전 SK T-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표준화 단체 및 기술 협의체에서 5G...
삼성전자가 2014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3조6800억원, 영업이익 8조49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매출은 비수기 영향으로 지난 분기 대비 9% 감소했지만, 스마트폰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1분기 반도체 사업의 경우, 비수기로 지난 4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생산 효율화에 따른 원가 절감, 고부가 제품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국내 대형 보험사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이 갖고 있던 개인정보 1천만여 건이 불법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남동경찰서는 24일 중국 조선족으로부터 개인정보 800만 건을 사들여 대부중개업자들에게 판매해 금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24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일당 9명을 검거해 1명은 구속하고 7명은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중국으로 출국한...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발표회에서 손정의 회장이 직접 세계 최초의 감정 인식 퍼스널 로봇 ‘페퍼’를 소개해 화제가 됐다. ‘페퍼’는 사람의 표정과 음성 톤으로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는 로봇이다.‘페퍼’는 2012년 일본의 소프트뱅크모바일주식회사와 프랑스의 로봇 개발 회사인 ‘알데바란로보틱스(Aldebaran Robotics SAS)’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페퍼’에 국내 기업인 LG CNS가 공급한 ‘인터랙티브 패널’이 장착되었다.‘페퍼’는 내장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