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진압 꽃병이 화제

꽃병 안에 소화액을 넣어 평소에는 꽃병으로 사용하다 화재 발생 시 꽃병을 던져 화재를 진압하는 꽃병소화기가 이목을 끌고 있다. 

집안에서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여부가 화재 상황을 크게 좌우한다.

2017년부터 집안에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지만 실제로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는 가정은 58%에 그치고 있다. 또한 기존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어도 사용하기가 그리 만만치 않다. 
 

▲ 평소에는 꽃병으로 사용하다가 화재가 났을 때 던져서 불을 끄는 꽃병소화기 [SamsungfireTalk 유튜브 캡처]


제일기획이 개발해 발명 특허 및 상표·디자인 등록을 출원 중인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는 화재 발생 시 던지면 꽃병이 깨지면서 소화기에 사용되는 탄산칼륨 액체가 튀어나와 화재를 진압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찾지 못하거나 사용법이 미숙해 초기 진화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꽃병소화기는 눈에 쉽게 띄어 가정에서 누구나 신속히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꽃병소화기 '이어베이스(Firevase)' 10만개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삼성화재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부터 고객이 직접 구매 가능한 온라인 브랜드샵을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화재는 고객이 구매한 만큼 동일 수량을 화재 취약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iT뉴스 / 이제은 기자 it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