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랜섬웨어 개발 전문 기업 ㈜에브리존(대표 홍승균)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윈도우서버 전용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서버 V1.0’가 소프트웨어품질 최고 등급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GS인증은 ISO(국제표준화기구)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등을 테스트해 일정한 수준의 품질을 갖춘 소프트웨어에 국가가 부여하는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정부 및 공공기관 사업에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번에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화이트디펜더 서버'는 행위 기반의 강력한 랜섬웨어 탐지·차단 기능을 제공하는 TD(Triple Defender)엔진과 랜섬웨어 감염으로부터 파일을 순간적으로 백업·복구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WR(White Rollback)엔진이 결합된 윈도우서버 전용 랜섬웨어 대응 탐지 솔루션이다.
'화이트디펜더 서버'는 행위탐지, 백업복구, 보호폴더, 사전탐지, 함정탐지 등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서버의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화이트디펜더는 에브리존에서 자체 연구 개발한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으로 강력한 행위탐지 및 복구 기능을 통해,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PC 및 서버의 중요 데이터가 암호화되는 것을 탐지하면서 방어하고, 공격당한 파일을 순간적으로 백업하여 안전하게 복구하는 제품이다.
시그니처 기반 탐지를 통해 신종 랜섬웨어 대응에 한계가 있는 안티바이러스 백신을 보완하는 지능형 행위 탐지 솔루션으로 다양한 랜섬웨어 공격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화이트디펜더는 2018년에 출시되어 현재 43만대 이상의 엔드포인트를 랜섬웨어로부터 보호하고 있으며, 여러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그룹사와 방송국 및 제조사 등 7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에브리존의 화이트디펜더는 국내 안티랜섬웨어 제품으로 지금까지 해당 분야를 선도하며 수 많은 구축 사례를 만들었다.
랜섬웨어 공격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완벽한 랜섬웨어 대응을 위해 '화이트디펜더 서버 V1.0' 버전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랜섬웨어 탐지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탐지 대응 강화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홍승균 대표는 ”윈도우서버 전용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서버’가 소프트웨어품질 최고등급인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보안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세계적으로 지능화된 랜섬웨어가 계속 등장하고, 랜섬웨어 공격방식도 기업화와 분업화되어 기관 및 기업들의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화이트디펜더는 글로벌 수준의 랜섬웨어 위협 대응 능력과 기술력을 강점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두기 기자 e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