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새로운 알고리즘을 이용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중국어-영어 번역’ 서비스 오류를 약 60%까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구글은 9월 27일, 자사 온라인 번역서비스인 구글 번역기(Google Translate)가 곧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새로운 알고리즘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참고).   구글이 언급한 새로운 알고리즘은 출판전 논문·자료 저장소(preprint server)인 아카이브(arXiv, arxiv.org)에 실린 논문에서도 기술되었는데(참고), 광범위하게 이용될 수 있는 최초의 컴퓨터...
소프트뱅크(SoftBank)가 PI System 시스템을 제공하고 실시간 데이터, 이벤트 인프라를 제공하는 산업 소프트웨어 제조사 OSI소프트(OSIsoft, LLC)에 투자했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OSI소프트 보도자료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의 이번 투자는 정보 혁명의 다음 단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회사에 투자하려는 계획의 일부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의 투자 금액은 아직 밝혀지 않았으나 외신들은 수억 수천만 달러에 달하며 OSI소프트의 가치 평가는 수십억...
구글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운영체제(OS, Operation System)를 개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전 세계 개발자 커뮤니티인 깃허브(GitHub)에 구글이 개발 중인 새로운 OS는 퓨시아(Fuchsia)로 명명되어 있으며, ‘Pink+Purple==Fuchsia(a new Operating System)’로 등록되어 있다. ‘퓨시아’는 초롱꽃의 영어 이름으로 핑크 색과 보라색 두 색상 모두를 가지고 있다. 이름처럼 구글은 스마트폰과 개인용 데스크톱을 위한 것이라고...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패러데이 퓨처(Faraday Future)가 ‘테슬라의 라이벌’로 떠오를 것인지 2016년 CES를 앞두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패러데이퓨처는 지난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 하자마자 1년 만에 완성차를 제작해 ‘테슬라 대항마’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 회사는 1월 4일(미국 현지시간) CES 2016에 전시할 컨셉트카를 최초로 공개한다. 패러데이 퓨처는 2017년에 전기차 상용화를 목표로 전기차 개발에...
2016 다보스포럼(WEF)에서 기존 영역의 경계를 넘어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나노기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드론, 자율주행차량, 3D프린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복합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이 시작됐다고 선포 했다. 세계로봇연맹(IFR,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은 제조업용 로봇의 새로운 돌파구로 인간 협업 로봇(Co-Robot) 활용 증가를 예상, 로봇은 3D(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분야의 대체·보완,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폭스바겐(Volkswagen)이 오는 10월에 열리는 파리 모터쇼(Paris motor show, Mondial de L'automobile)에서 1회 충전으로 300마일(약 48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 프로토타입(Prototype)을 선보인다. 2018년 출시 예정인 이 전기차는 테슬라의 전용 급속충전기인 슈퍼차저보다 성능이 뛰어나 주목을 받고 있다.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은 폭스바겐이 공개할 새로운 전기차는 2018년에 출시되며, 단 15분의 충전으로 최대 300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할...
2016년 노벨화학상은 머리카락 하나의 1/1000 두께에 해당하는 분자기계를 개발한 공로로, 장 피에르 소바주(Jean-Pierre Sauvage), 프레이저 스토다트(Sir J. Fraser Stoddart), 베르나르트 페링하(Bernard L. Feringa)에게 돌아갔다. 그들은 분자들을 연결해, 미세한 승강기(lift)에서부터 모터와 근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설계하는 데 성공했다.다음은 노벨상 재단(Nobel Prize Org) 보도자료 번역본으로 자세히 살펴보자.분자들은 어떻게 기계가 되었나?"여러분은 기계를...
전기 자동차 선두주자 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 CEO 엘론 머스크가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자들이 나타나고 있어 요즘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그는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에 무인 자동차 관련 분야 엔지니어들을 대거 고용할 계획을 밝힌바 있다. 테슬라는 1,6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4년간 총 4,500명 이상의 인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최근 월스트리스트...
구글(Google) 음성인식 받아쓰기 기능이 21개 언어가 추가돼, 총 119개 언어를 지원하게 된다 . 새롭게 추가된 언어에는 암하라어(에티오피아), 아르메니아어(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어(아제르바이잔), 벵골어(방글라데시, 인도), 영어(가나, 케냐,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그루지야어(그루지야), 구자라트어·말라얄람어·마라티어·텔루구어(인도), 자바어(인도네시아), 칸나다어(인도), 크메르어(캄보디아), 라오스어(라오스), 라트비아어(라트비아), 네팔어(네팔), 신할라어(스리랑카), 순다네어(인도네시아), 스와힐리어(탄자니아, 케냐), 타밀어(인도, 싱가포르,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우르두어(파키스탄, 인도) 등 21개 언어다.   구글은 14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연적으로 섞을 수 없는 물과 기름을 인공적으로 혼합하기 위해 첨가되는 계면활성제는 화장품, 샴푸, 비누, 세재, 식품 등을 제조하기 위한 필수첨가제이다. 문제는 아무리 천연계면활성제라 하더라도 화학공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유해 가능성은 존재한다. 하지만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과 기름을 섞을 수 있다면? 우리는 다양한 계면활성제의 걱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구글이 인공지능(AI) 음성인식에 기반한 모바일 메신저 앱 ‘알로(Allo)’를 정식 출시했다. 이로써 매신저 앱 시장을 두고 페이스북, 애플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알로는 지난 5월, 구글 개발자회의(Google I/O 2016)에서 공개한 바 있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개인비서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탑재한 알로는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알로의 가장 큰 특징으로 알려진 스마트...
애플이 시리(Siri) 성능을 높이기 위해 영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보컬IQ(VocalIQ)를 인수했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애플은 음성인식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서비스로 사용자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음성으로 제공하는 시리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가진 영국 스타트업 보컬IQ를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지난 3월 보컬IQ는 애플의 시리를 가리켜 장난감 수준이라며 혹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