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트워크에 연결된 디바이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보안 역시 위협을 받고 있으며, 회피기술이 발달하는 등 사이버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 또한 금융정보 탈취 및 기타 악의적 목적을 위한 대규모 서버의 취약점 공격 역시 지속되고 있다. 즉, 전 세계의 정부기관 및 기업들은 물론이고 고객의 민감한 개인정보까지...
국내 연구진이 게 껍질에서 추출한 키토산으로 메모리 소자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친환경적이고 생체적합성이 높은 물질을 이용함으로써 향후 인체친화형 전자기기의 메모리 소자로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키토산 : 게나 새우 껍질의 주성분인 키틴을 탈아세틸화(deacetylation) 시켜서 만들어지는 물질. 생체적합(biocompatible)하고, 자연분해(biodegradable) 되는 물질. 인체친화형 전자기기 : 사람의 몸에 직접...
국내연구진이 면역세포가 침입물질이 아닌 자기 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단백질을 억제해 자가면역 증상을 완화해 주는 단백질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했다. 향후 다발성 경화증, 류마티스 관절염같은 자가면역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발성 경화증 : 뇌 또는 척수와 같은 중추신경계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신경이 퍼져있는 몸 전체에 마비 증상을 일으킨다.류마티스...
미래창조과학부는 “전자서명법은 전자문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그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자서명(공인인증서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하는 법”이라며 “공인인증서의 이용을 의무화하거나 강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전자서명의 활용 여부는 해당분야, 예를 들어 금융·입찰·조달·계약 등에서 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부는 12일 조선일보의 “‘핀테크’ 100곳 창업했는데…서비스 막는 철벽규제” 제목의 기사에서 “인터넷 뱅킹의 송금·이체에선...
농림축산식품부는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해 ICT 융복합 확산, 공동경영체 활성화를 통한 첨단화·규모화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ICT 융복합으로 생산성이 향상되고 쌀 들녘경영체 등 공동영농이 확대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으나, 시설 노후화 및 간이 비닐하우스가 많아 ICT 확산에 한계가 있었고 선진국과 비교해 기술수준과 운용능력도 낮은 수준이다. 올해는...
정부가 2015년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 추진하는 한 해로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고용노동부·공정거래위원회·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2015년 업무보고의 첫 부분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Ⅰ’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올해 업무보고는 부처별로 보고하던 과거와는 달리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부처 간 협업과 유기적인 정책 연계에...
정부가 하도급대금 미지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 민원이 빈번한 업종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서고 원인이 윗 단계부터 나타날 경우 상위업체를 조사하는 새로운 방식의 일명 ‘윗 물꼬 트기’ 조사를 실시한다. 또 이른바 갑의 횡포에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이 안심하고 신고·제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익명불공정제보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앞으로 개인위치정보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 위치기반서비스 사업자에 대한 신고 의무가 폐지된다. 또 긴급구조기관은 개인의 위치정보를 조회할 때 신고자와 구조 대상자의 관계를 별도의 서류 제출없이 법원행정처를 통해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지난해 9월 말 오픈한 창조경제타운은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화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고 민·관 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주는 아이디어 발현 플랫폼”이라며 “킥스토어는 지난해 3월 오픈한 상품판매 온라인 쇼핑몰로서 오픈 시점과 성격이 다른 창조경제타운이 킥스토어를 차용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부의 창조경제타운과 산업부의...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택시’의 기사용 안드로이드 앱을 13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앱은 승객용 앱 출시에 앞서 기사 회원을 모집하기 위한 사전 공개 버전이다.카카오택시 기사용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택시 운전 자격증을 보유한 전국 모든 택시 기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앱 설치 후 안내에 따라 사진과 이름, 주민등록번호 앞...
출퇴근 시 차로 이동하는 운전자가 자신의 이동정보와 신상정보를 공유해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는 탑승객과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카풀 앱 ‘히쳐’가 오픈베타 서비스(사용자의 제한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는 형태)를 시작했다. ‘히쳐’의 오픈베타 서비스에서는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자가 원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기반으로 운전자-탑승객을 검색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서울시인협회 창립 발기인 모임이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6시, 광화문 일품당에서 시인과 명사 등으로 구성된 발기인 모임이 ‘시의 숨결을 훨훨 날게 하자’라는 구호(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렸다.서울시인협회 창립취지는 바르게 시 읽는 운동 전개 및 다른 예술 장르와 시의 만남을 마련하는 등 대중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운동의 문학 대중화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