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특허청은 2017년 11월 1일부터 특허 공동심사(CSP, Collaborative Search Program) 2차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CSP는 우리나라와 미국에 동일한 발명이 출원된 경우 특허여부를 판단하는데 필요한 선행기술 정보를 양국 심사관들이 공유하고, 다른 출원 건보다 빠르게 심사해 주는 제도이다. 특히 미국 특허청에서 약 5백만원의 우선심사 신청료를 면제하여, 국내 기업의 미국특허 취득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든다. 1차...
미래부와 산업부가 차세대 유망산업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에 1270억원 투입하기로 했다.두 부처는 전기·전자·IT 기술을 활용할 경우 단기간 내 시장 선점이 가능하고, IT분야뿐 아니라 의료·국방·섬유 등 유관산업의 첨단화와 고도화도 기대하고 있다. 미래부는 산업부와 공동으로 미래성장동력·산업엔진 프로젝트의 대표 분야인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핵심부품 및 요소기술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력과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2015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aaS’란 SW를 구매하지 않고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빌려 쓰는 방식의 컴퓨팅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SaaS 개발이 가능한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국내 연구진이 항암제가 정상세포가 아닌 암세포만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저분자화합물을 발굴해냈다. 향후 기존 항암제를 보완하여 항암효과 개선과 부작용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 화학과 김종승 교수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의 결과는 화학분야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11월 17일자 온라인판에, 12월 24일 프린트판...
 구글이 인간만큼 뛰어난 인공지능 컴퓨터 게이머를 개발했다. 구글 자회사인 영국 딥마인드(DeepMind)가 인간 프로게이머 수준의 컴퓨터 게임 능력을 스스로 학습해 비디오게임 방법을 터득하는 인공지능(AI)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과학지 네이처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인공지능 강화 학습과 생물학적 신경망 학습 방식을 결합해 최소한의 정보만으로 49가지 비디오게임을 깨기 위한 전략을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앱 기술을 농·축 산업에 접목 시킨 것이다. 말 그대로 영농과학화의 실현이라 할 수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에 따르면 작년에 설립된 농업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그래뇰라(Granular)는 22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의 유수 벤처 캐피탈인 앤드리신 호로비츠, 구글 벤처스, 코슬라 벤처스 등으로 부터 1,870만 달러를 투자 받았다. 그래뇰라는 물과 비료를 적게 사용하면서도...
4차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고 대비하여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내용과 활용 방법을 학습하고 미래를 전략적으로 예측하는 방법을 익혀 미래성장 산업 및 미래 비즈니스와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전략을 입안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는 ‘4차산업 미래전략 지도자 2기 과정’이 11월24일 ~ 12월16일까지 매주 금,토 7일 과정으로 KVA 평생교육원(역삼동)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진행된 1기 과정 30명이 수료하며 높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세계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Smart Connected Device, SDC) 시장이 지난해 18억대를 기록, 오는 2019년 25억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IDC(www.idc.com)의 Worldwide Quarterly Smart Connected Device Tracker 최신 연구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전체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SCD) 출하량의 상당부분을 스마트폰이 차지하고, 태블릿과 PC는 적은 비중에 그칠 전망이다.2010년만...
지난 16일 오후 5시, 일본 도쿄(東京)의 한국YMCA호텔 9층 강당에서, 독립운동 혐의로 잡혀 후쿠오카형무소에서 순절한 윤동주 시인의 72주기를 추모하는 ‘윤동주 시인이 그리운 밤’ 행사가 서울시인협회(회장 민윤기) 주최로 열렸다. 이미 지난달 11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윤동주 100년의 해 」 선포식을 거행한 서울시협의 ‘윤동주 찾기’ 첫 해외행사였다.    재일민단중앙본부, 재일한국인연합회, 재일한국YMCA가 후원한 이 행사에서, 이준규 주일대사가...
우리나라 온실 유형에 맞는 한국형 스마트팜 모형이 표준화된다. 또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확대되며, 곤충식품 개발 등 고부가가치 및 수출맞춤형 지원이 강화된다.  농촌진흥청은 ‘고객 중심·현장 중심·정책 중심’의 운영과 기술 혁신을 통한 경제 활력화를 목표로 하는 201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농업분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방안’을 실천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국내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AI)'엑소브레인(Exobrain)'이 인간 퀴즈왕 4명과의 퀴즈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맥락 분석에서는 여전히 문제가 드러났다.18일, ETRI 대강당서 개최된 장학퀴즈 ‘대결! 엑소브레인’ 녹화에서 엑소브레인은 장학퀴즈 상·하반기 우승자, 수능만점자, 퀴즈왕 등을 제치고 2등과의 점수차를 160점 앞선 510 대 350으로 완승했다고 말했다.퀴즈대결에서 엑소브레인은 장학퀴즈 시즌1 우승팀 참가자인 안산 동산고 3학년 김현호, 시즌2...
구글이 2013년 인수한 사용자 참여형 실시간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 업체 웨이즈(Waze) 앞세워 차량공유서비스에 본격 참여한다. 이는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와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웨이즈는 1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베이지역(Bay area) 소재 일부 회사 직원 2만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카풀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앞서 해당 서비스를 시험 운영하고 있다”며 “직원들은 차량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