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사용자 주택에 알맞은 태양광을 분석해 주고 추천 보급하는 '프로젝트 선루프(Project Sunroof)'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여러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구글의 ‘프로젝트 선루프’를 보도했다. 프로젝트 선루프는 구글 엔지니어 칼 엘킨이 진행하는 ‘2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글 지도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집에 얼마나 많은 태양광을 받는지 알려준다. 또한 사용자에게 알맞은 태양광 패널 크기부터 가격, 대여...
검색 서비스는 구글이 좌지우지하고, 페이스북은 개인정보를 대량으로 축적하는 등 현재 웹 서비스는 거대 서비스 제공자에 의해 관리받기 때문에 표현의 자유와 개인정보보호에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거대 관리자 없이 개개인이 네트워크로 연결해 생성하는 분산형 웹(DWeb, Decentralised Web)이라는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월드와이드웹의 다음 큰 단계로 DWeb이 거대 IT기업들의 데이터를...
'감시 카메라 대국'으로 잘 알려진 중국에서 지난 6일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해 6만여 명이 모인 공연장에서 경제범죄 피의자를 찾아내 체포했다.중국 매체들은 6만여 명이 참가한 장학우(재키 정)의 공연장에서 중국 경찰이 31세의 지명 수배자를 감시카메라를 이용해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남창시에서 열린 홍콩 팝스타 장학우의 콘서트에서 지명 수배자를 잡은 경찰은 "매표소에 얼굴인식 기능을 갖춘...
하버드 존 폴슨 공학응용과학대(SEAS, School of Engineering Applied Science)의 연구진이 맥마스터 대학과 피츠버그대학 연구원들과 공동으로 빛으로 연산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했다.현재 대부분 연산은 금속 와이어, 반도체, 포토다이오드 등과 같은 무기질 재료를 사용해 전자 장치를 빛에 연결한다. 하지만 연구팀은 기존 광학 컴퓨팅의 기본 개념이 아닌 빛으로 빛을 제어하는 ​​방법이다. 연구...
2000년간 해결되지 않았던 렌즈의 구면수차를 멕시코 대학원생이 수학으로 해결했다. 빛을 모으려면 렌즈가 필요하다. 렌즈는 한 점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는 곡면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정확히 한 점으로 모으지 못해 주변으로 갈수록 안으로 모이는 현상이 만들어지는 문제점이 생기게 된다. 이것을 구면수차(Spherical aberration)라고 한다. 그동안은 수차를 해결하기 위해 렌즈의 주변 각을 변형시킨 비구면 렌즈(일부분이 완전...
페이스북이 8일(한국시간), 기존 ‘좋아요’ 버튼과 함께 새로운 ‘리액션(Reaction)’ 버튼을 스페인(Spain)과 아일랜드(Ireland)에서 테스트한다고 밝혔다. 그간 많은 매체들과 전문가들이 예측한 ‘싫어요(Dislike)’ 버튼이 아닌 다양한 표현의 버튼이다.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10월 8일 오전 9시 43분께 이 같은 내용의 글과 30초 짜리 테스트 동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 마크 저커버그가 8일 올린 페이스북...
애플이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의료 벤처 기업 에비데이션 헬스(Evidation Health)와 공동으로 아이폰과 애플워치에서 얻은 생체 데이터를 활용해 초기 치매를 발견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각사 연구원 5명씩 총 15명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의 목적은 스마트 장치에서 얻은 생체 데이터를 통해 치매 초기 증상을 잡아내는 것이다. 연구팀은 31명의 경도인지 장애 환자(이...
구글의 무료 온라인지도 서비스는 위치 확인과 자동차에서 내비게이션으로 활용 시 교통 체증까지 인식하기 때문에 길 안내를 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그런 구글 지도를 베를린에 거주하는 화가인 사이먼 베커트(Simon Weckert)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도상에 실제 교통 체증이 있는 것처럼 표시하도록 만들었다”고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구글 지도 교통 체증 상태는 사용자 스마트폰 위치...
마이크로소프트가 증강현실(AR) 헤드셋 홀로렌즈(HoloLens)를 이용한 가정용품 쇼핑을 위해 가정용품 판매 체인점 미국 로우스(Lowe’s)사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본사가 있는 시애틀 지역의 일부 로우스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스콧 에릭슨(Scott Erickson) 마이크로 소프트 홀로렌즈 본부장은 블로그를 통해 “로우스 고객들은 온라인으로 홀로렌즈를 통해 쉽게 주방에 가구나 가전제품을 어떻게 배치할지를...
구글이 현재 인공지능 구글 챗봇(Google chatbot)이 탑재된 모바일 메신저를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 모바일 메신저는 애플의 시리처럼 챗봇과 대화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거나 음식 또는 물건을 주문하는 개인비서 역할을 하면서 메신저까지 겸하는 기능이다.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이번 모바일 메신저 개발을 위해 적어도 1년 전부터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글의 새로운...
9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드론 1,218대가 평창 하늘에 수놓은 오륜기였다.​여기에 동원된 드론은 인텔의 '슈팅스타'로, 지난해 12월 정선 알파인스키센터에서 미리 LED 조명을 장착해 제작했다. 인텔은 “최다 무인항공기 공중 동시 비행 부문(Most unmanned aerial vehicles airborne simultaneously)에서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최다 무인항공기 공중 동시 비행’ 부문의 종전...
마이크로소프트의 야심작 서피스북(Surface Book)이  세상에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최초의 랩탑이다마이크로소프트는 뉴욕에서 진행된 윈도우 10 디바이스 미디어 행사에서 보다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새로운 서피스(Surface), 루미아(Lumia), 마이크로소프트 밴드(Microsoft Band) 등 윈도우 10 디바이스 제품군을 10월 6일 대거 공개했다.특히 기존 서피스 태블릿 기기 양산에 초점을 맞추어오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서피스북 출시를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