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실린이나 폴리에틸렌과 같은 우연한 발견이 과학기술을 크게 발전시켜 왔다. 슈퍼컴퓨터가 1만년이 걸릴 계산 문제를 단 200초 만에 해결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 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핵전기공명’ 발견 또한 실험실에서 일어난 우연에 의해 만들어졌다.뉴사우스웨일스대학(UNSW) 양자컴퓨팅 안드레아 모렐로(Andrea Morello) 교수 연구팀이 네이처(Nature)에 지난해 발표한 논문 '실리콘 내 단일 하이스핀 핵의 논리적 전기...
인간은 자연을 관찰하고 흉내 내면서 문명을 발달시켰다. 새가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고 새와 비슷한 날틀을 만들었다. 공기의 부력을 이용하면 하늘을 날 수 있다는 비행 원리를 밝혀낸 후론 도저히 해결할 수 없었던 항공수송 문명을 만들어냈다. 물고기처럼 바다를 떠다니는 상상을 거듭하다가 물 위에 뜰 수 있는 배를 만들었고 해상교통을 일으켰다. 육상에선 어떤가?...
’비대면‘ 산업 사회 전반으로 확산..콩글리시 언택트(untact) 대신 컨택트리스(contatless)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 사태 이후 언택트라는 말이 널리 쓰이고 있다. 국산 신조어인 ‘언택트(untact)’가 급속도로 미디어에 파고들어 대통령 이름보다도 뉴스에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언택트 기술, 언택트 산업, 언택트 경제 등 민간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에서도 많이 쓰고 있다. ‘언택트(untact)'라는 말은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에 부정의 접두어 '언(un-)을...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라는 용어는 독일 출신의 영국 경제학자에 의하여 ‘중간기술’이라는 개념에서 시작되었다. 중간기술은 작업과정부터 사람이 소외되지 않고 노동으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 특히 제3세계의 빈곤과 환경 등 많은 문제를 해결해 준다. 이와 같이 지역 상황에 따라 삶의 방식을 변화시켜주는 기술이 적정기술이라고 할 수 있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적용되는...
최근, 구글이 ‘양자 우월성(Quantum Supremacty)’이라는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기존 슈퍼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양자 속도 시연에 컴퓨팅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IBM에 이어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는 인텔도 보도자료를 통해 “구글 팀에 축하를 보낸다”며, “구글 팀은 53큐빗(qubit) 초전도체 테스트 칩으로 만든 단일 양자 프로세서로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성능의 슈퍼컴퓨터로는 약 1만 년이...
2020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일본 HR 컨퍼런스에 참가하면서 변화가 느릴 것만 같았던 일본도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정치나 행정면에 있어서는 확실히 정체된 느낌이 있지만, 기업의 경우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에 대응하고 있고, 어떤 면에서는 빨리 변화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진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여러 기업의 사례 발표를...
사물인터넷(IoT)보다 ‘생체인터넷(IoB)’이 먼저다 (1)심장병 환자들은 심장 수술을 한 후 크고 무거운 전통적인 심장박동기(심박기, conventional pacemaker or electrostimulator)를 심장에 이식해야(surgical implantation) 한다. 뇌질환 환자들은 수술을 한 후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 전달기기를 뇌 속에 장착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들 이식된 기기들에 전기를 공급해야 하는데, 현재까지의 방식은 외부의 배터리나 전원장치를 유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이어서 불편한 점이...
 오늘은 아이 컨택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 컨택트’를 하는 것이 어려워 프리젠테이션에 자신이 없다라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너무나 평범한 청중들의 눈이 그 순간만큼은 맹수나 귀신의 눈으로 보이는 것일까요?하지만, 아이컨택트는 프리젠테이션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데에 정말 중요한 요소이므로 발표자가 반드시 정복해야 할 대상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번 칼럼에서는...
전 세계의 역사 속에서 상상을 실현시킨 사례를 돌아보면 그 처음은 대부분 인간이 닮고 싶은 동물의 모습과 기능을 카피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었다.1540년 포르투갈의 조아오모르토는 새의 날개 모양을 한 구조물을 제작해 높은 건물이었던 한 성당의 지붕에서 뛰어내렸지만, 모양만 비슷했던 탓에 곧바로 땅으로 곤두박질쳐 사망하게 되었다.50년 후에 웨일즈 콘웨이의 존 윌리암이라는 어린 친구도...
"수학적이며 진리인 절대 시간은 외부의 그 어떤 것과 상관없이 그것 자체로 흐른다."물리학의 아버지 뉴턴의 말이다. 지금도 시간은 가고 모든 것은 변한다. 그게 잘 될 수도, 잘못될 수도 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도 두 번에 걸친 침체기를 맞다가 빅데이터와 강력한 머신러닝으로 현재 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 인간의 지능을 훌쩍 뛰어넘기 시작했다. 바둑의 신으로 불렸던 이세돌 9단을 완파한 구글 딥마인드 '알파고 리(AlphaGo Lee)'를 새롭게 업데이트된 인공지능 ‘알파고 제로(AlphaGo Zero)’에 100전 100패를 당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알파고 제로에는 이전 알파고와 달리 인간의 기보(碁譜)를 전혀 학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인간들이 두었던 명국(名局)이 인공지능에는 오히려 방해밖에 되지 않았다는 결론이다.인공지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