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으로 물들었던 단풍철도 지나가고 겨울이 오면서 부고를 알리는 문자가 많이 날아온다. 문득 '사람이 자기가 언제 죽을지를 안다면 사는 날이 얼마나 불안하고 지옥 같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조물주가 인간에게 자신이 죽는 날을 모르도록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암 선고를 받게 되면 사람들은 사실 언제든지 닥칠 수 있지만 마음속으론 내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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