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개발자라면 언젠가 한 번은 꼭 넘어야 할 산이 있다. 바로 ECMAScript(ES)이다. 저자는 이 책의 서두에 "ES6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전체에서 2분의 1만 사용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새로운 스펙에 얼마나 많은 내용이 추가되었는지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따라서 ES6를 기준으로 자바스크립트를 다시 배우려는 개발자가 늘고 있다. 이 책에는...
머신러닝에 필요한 수학/통계학 배경 지식과 머신러닝에 사용되는 주요 알고리즘의 원리를 파헤친 책 <알고리즘 중심의 머신러닝 가이드(제2판)>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이해를 돕기 위한 책이다.이 책을 통해 머신러닝에 필요한 프로그래밍뿐만 아니라 관련 수학, 통계 개념을 완벽히 익히는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책을 학습할 때 함께 제공되는 코드를 직접 실행해 볼 것을...
2018년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어린이 코딩(Coding) 교육 도서가 발간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Easy IT 기술총서'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위한 코딩 책 시리즈 ‘동화 속 세계로 떠나자, 코딩 어드벤처’, ‘내가 게임 메이커, 코딩 어드벤처’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코딩은 컴퓨터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언어로, IT 시대의 필수 언어이다. 이번 발간된 책은 처음으로 코딩을...
소통(communication, 의사소통)은 개인과 조직의 생존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글로벌 리딩 기업들 대부분 소통에 엄청난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애플의 경우 50억 달러(약 5조 7,400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돈을 들여 우주선 모양의 원형 건물 애플 캠퍼스2(Apple Campus2)를 건축하고 있다. 창고처럼 뻥 뚫린 개방형 사무실의 페이스북(Facebook) 신사옥도 공간 디자인을 통해 기업의 철학과 문화를...
ICT 기술의 발달로 스마트폰이 대중화됨에 따라 대부분 산업에서 경쟁 양상이 변하고 있다. 그 이유는 경쟁 환경과 도구가 바뀌면 그에 대한 비즈니스 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이다.2016 OECD 보고서에 따르면 정보통신 기술은 기술적인 변화가 매우 빠른 분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실제로 정보통신기술의 변화로 어떤 비즈니스 모델들이 등장하였고, 이로 인해 어떤 경쟁...
우리는 너무도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농경사회, 산업사회가 수백 년을 이어온 것에 비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정보사회라 부르기도 어려울 정도로 급변하고 있다. 이런 때에 미래를 얼마나 자세히 상상하느냐, 거기에 맞추어 어떤 전략을 가지고 접근하느냐가 우리의 미래를 보장한다. 이를 위해 카이스트(KAIST) 최고의 석학들이 미래를 예측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식물은 개별적, 사회적 행동을 할 수 없는 수동적이고 무감각한 생물일까? 책 <매혹하는 식물의 뇌>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하며, 식물의 지능과 감각이 있음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광합성을 위해 빛을 감지하여 성장하고,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반응하는 수용체를 가지고 있으며, 토양 속 무기염류와 화학적 기울기의 위치를 알아내 뿌리를 뻗는다. 이는 빛과 냄새, 맛, 감촉, 소리 등을...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정글만리.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의 치열한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시대와 사회의 아픔을 함께했던 조정래 작가가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을 화두로 삼았다.이미 지난 7월에 출간한 소설을 10월이 다 지나가는 지금에서야 책 소개를 쓰는 이유로 10월 24일 기자는 EBS1 특별기획 ‘통찰’: “교육과 우리의 미래”를 시청한 후 다음날 아침부터 하룻만에...
“들풀은 가이아의 백혈구이자 부스럼 딱지이고 반창고이자 항생물질이다.”-짐 노먼(Jim Norman)“들풀은 지구의 건강에 긴급 사태가 생기면 달려가 처리하는 식물계의 적십자다. 다행히 지구가 위급한 상황을 넘기면 잡초는 성장 속도는 자기보다 느리지만 보다 크고 튼튼하게 자라는 나무에게 자리를 양보한다.”-알프레드 크로스비(Alfred W. Crosby)메마른 땅에서 살아가야 하는 쑥은 수분이 달아나는 것을 막기 위해 잎에 수많은...
안드레아 울프 지음|양병찬 옮김 생각의힘 펴냄 | 1648쪽 | 값 25,000원 “세상은, 자연은,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노아의 홍수 이후 가장 위대한 인간, 훔볼트”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9DP2tu85HV0] 알렉산더 폰 훔볼트(1769~1859)는 위대한 그러나 잊혀진 과학자다. 그는 이미 1800년 즈음에 인간에 의한 기후 변화를 예측했고, 등온선을 고안한 인포그래픽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뮤어의 자연 보존에 대한 아이디어도, 소로의 ‘월든’도...
1886년 7월 5일 헐버트가 조선 최초 신식 교육기관은 육영공원 교사로 한국 땅을 밟은 지 130주년이 되는 2016년 7월 5일을 맞이하여 그가 영어로 쓴 200여 편의 조선 관련 글과 편지 가운데 이번에 57편의 논문과 기고문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김동진 회장이 번역해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란 제목으로 책을 냈다. 김동진 회장은 2010년에 “파란...
지구가 더워지면서 사막은 늘어나고 있다. 이상기후는 일상화되고 있으며, 마실 물, 어족 자원, 표토, 원유 매장량 등 필수 자원은 줄어드는데 반해 인구와 소비는 늘어나고 있다. 또한 경제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지 절망적인데도 수조 달러의 돈이 전쟁에 소비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안 좋으니 사람들이 미래에 대해 신뢰를 하지 않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하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