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3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새로운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Urbane)’을 첫 공개 한다. ‘어베인(Urbane)’은 ‘세련된’, ‘품위있는’ 이라는 뜻이다. ‘LG 워치 어베인’은 ‘리얼 워치’에 가까운 클래식한 원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작 ‘LG G워치R’ 대비 베젤의 폭을 줄여 크기, 두께를 줄였다. 스크래치와 부식에 강한 메탈 바디를 적용했다. 스테인리스 스틸을...
전 세계적으로 2억 8천5백만 명의 사람들이 시력이 손상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이와 관련된 황반 변성(AMD: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은 서방 세계에서 노인들을 실명으로 만드는 주요한 원인이다.  황반 변성(AMD)은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신경조직인 황반이 노화, 유전적인 요인, 독성, 염증 등에 의해 기능이 떨어지면서 시력이 감소하고, 심하면 시력을 완전히 잃기도...
미국 연방항공국(FAA)이 2015년 2월 15일 상업용 소형 드론(무인항공기, UAS=Unmanned aircraft systems)에 대한 새 규제 방안을 오랜 검토 끝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FAA의 새 규정은 55파운드(약 25kg) 이하 기기를 드론으로 정의했다(Unmanned aircraft must weigh less than 55 lbs=25 kg).  조종자(operator)는 드론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Visual line-of-sight, VLOS only)...
 우리 은하 중심에 암흑물질이 존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과학전문미디어 사이언스데일리는 지난 9일(현지시간) 많은 양의 암흑물질이 우리 주변과 은하 중심 사이까지 존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리 은하 바깥 부분에서 암흑 물질이 이미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태양계가 있는 안쪽에 암흑 물질의 존재를 확인하기 매우 어려웠다. 우리 은하에서 지구의 위치에서는 정밀한...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wVobOLCj8BM] 애플이 암호명 '타이탄(Titan)'으로 불리는 비밀 전기자동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여기에 참여하고 있는 엔지니어만도 수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월스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타이탄 프로젝트는 팀 쿡(Tim Cook)이 거의 1년 전에 승인했으며 타이탄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는 사람은 포드 출신의 디자이너 스티브 자데스키(Steve Zadesky) 부사장으로, 그는 자신의 자동차프로젝트 팀 인력을 1천명으로 늘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나노그물로 '고집적 유연 뇌전극'을 만들어 생쥐 두개골 표면에 붙여 고주파뇌파(HFBs)를 측정한 결과, 기존 전극보다 4배 이상 잘 감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뇌, 심장, 근육 등에서 나오는 생체 신호는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연구진이 나노물질과 바이오 물질을 결합해 생체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생체 신호 감지 효과는 큰 신소재를 개발했다....
서울대 이정원 교수 연구팀이 간암세포에 많이 존재하고 간암세포로 하여금 암줄기세포의 성향을 갖게 하여 다른 장기로 전이되도록 촉진하는 막단백질(TM4SF5)이 혈액 속에서 생존하고 순환하도록 하는 세포신호전달 체계를 규명하고 이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함에 따라, 암전이 억제에 한 걸음 나아가게 됐다.  * TM4SF5 : 세포막을 네 번 통과하는 막단백질로, 정상적인 간 상피세포에는...
올해 우주개발 분야 연구개발사업에 총 37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지난해 대비 17.6% 증가한 수준이며 정부 R&D예산 증가분의 5.3% 정도로 한국형발사체 2555억원, 인공위성 926억원, 우주핵심기술개발 239억원, 신규로 과학로켓센터 건립에 10억원 등이 투입된다.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은 2555억원을 투입해 시험설비 4종을 추가로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7톤 및 75톤 액체엔진 시제품 제작과 종합연소시험을 본격 수행할...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해 사업화로 연결하는 ‘아이디어 팩토리’ 사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작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시범 운영한 ‘아이디어 팩토리’는 대학생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험하고 구현해 볼 수 있도록 한 개방형 제작 공간으로, 여기서 확보된 기술은 중소기업에 이전하거나 학생 창업을 지원한다.  카이스트는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KAIST 조병진 교수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체온 전력생산 기술”이 2월 4일에 2015년 유네스코(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UNESCO)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Netexplo award) 그랑프리”를 수상했다.유네스코는 넷엑스플로(Netexplo)와 공동으로 2008년부터 매년 전 세계 200여 명의 전문가 그룹이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을 선정‧발표하고, 1월 중순부터 2주간 네티즌 투표를 통해 그 10대 기술중 1위에 그랑프리상을 수여한다....
국내 연구진에 의해 1나노(10억 분의 1미터) '마의 벽'이 깨졌다.  성균관대 안종렬 교수(교신저자)와 송인경 박사(제1저자), 충남대, 연세대 공동연구 교수들은 1나노미터보다 작은 반도체를 실리콘 기판에 대면적으로 제작할 수 있음을 실험으로 밝혀냈다.  이제 나노(nano)를 넘어 피코(pico, 조 분의 1미터 or 나노의 1000분의 1)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분야의...
국내 연구진이 치주조직과 함께 턱뼈에 치아를 유지시키는 중요한 부위인 치아뿌리의 형성을 조절하는 핵심 유전자인 ‘오스테릭스’를 발견하고, 그 기능을 밝혀냈다. 현대사회의 대표적인 고질병인 치주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손상된 치아와 치주조직을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 치아 제작기술 연구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 조의식 교수(교신저자)가 주도한 이번 연구결과는 치의학 분야 권위지 국제치과연구학회지(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