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012년 7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피해를 본 가입자 2만8000여명이 10만원씩 배상을 받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이인규 부장판사)는 22일 피해자 2만8천718명이 KT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한 사람당 10만원씩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이번 판결은 경찰청에 따르면, 2012년 7월 KT 가입자 8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 2명이...
우버가 라이드쉐어링 옵션인 우버엑스(uberX) 서비스를 6일 부터 중단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버는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옵션인 우버블랙(UberBLACK)도 현행법인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맞추어 제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우버는 한국 공식블로그를 통해 서울시 해당부서인 ‘택시물류과’와 논의와 권고에 따라 결정했다며, “한국의 이용자들과 파트너 운전자들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에게 최선이라는 판단 아래 우버엑스...
네이버가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시스템 아미카(AMICA), 자율주행, 로보틱스, 통역앱 파파고, 브라우저 웨일 등의 연구 진척 상황을 공개했다. 24일 열린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 2016’에서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네이버의 송창현 CTO는 그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 블루’를 소개하며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이번에 소개한 AMICA는 대화시스템으로 기기가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피드백을 제공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언론인을 인공지능(AI) 기자로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앳지(Edge) 브라우저 뉴스와 MSN 뉴스를 인공지능(AI)으로 대체한다고 밝힌 이후 실제로 수십 명 언론인을 해고하기 시작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1995년 포털 사이트 MSN을 설립한 이후 25년 동안 뉴스 비즈니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MSN 뉴스, 마이크로소프트 뉴스, 앳지 브라우저 마이뉴스는 여러 언론사가 작성한 기사를 마이크로소프트가 편집해...
;소금 알갱이보다 훨씬 작은 생체조직을 잘게 썰어 다시 꿰맞추는 데 6년이 걸렸다면, 누구나 그 끈질김과 집요함에 혀를 내두를 것이다. 하버드 대학교의 제프 리치먼 박사(Jeff Lichtman, 세포생물학)가 이끄는 연구진은 "마우스에게서 채취한 미세한 뇌조직(신피질)을 3차원 디지털지도로 재구성했다"고 발표했다. 신피질(neocortex)은 뇌에서 가장 최근에 진화한 부분으로, 포유류의 신피질 일부를 완벽하게 재구성한 것은 이번이...
오는 10월 26일부터 국내 대학의 유명 강좌를 누구나 온라인으로 무료 수강할 수 있다.교육부는 14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시범서비스를 개통하고 26일부터 서울대·연세대 등 10개 대학의 27개 강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첫 시범 강좌로 선정된 강좌로는 이준구 서울대 교수의 경제학 들어가기, 서비스 디자인(김진우 연세대 교수),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김기응 KAIST 교수) 등 최신 트렌드...
20여 년간 굳건히 반도체 산업 1위를 유지하던 인텔(Intel)사가 흔들리고 있다. 그 원인은 인텔의 프로세서 설계결함 문제에서 시작됐다. Intel CPU에 보안결함 문제가 발견됨에 따라 신속히 패치 업데이트를 실행하고 있지만, 반도체 산업 ‘최고’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집중적으로 언론의 공격을 받고 있는 인텔사는 심지어 ‘물귀신 작전’을 펼친 것이다. 인텔은 “커널...
LG전자가 미국 전자상거래회사인 아마존(Amazon)과 스마트홈 분야에서 손을 잡았다. LG전자는 국내에 출시한 스마트씽큐 센서(SmartThinQTM Sensor)와 스마트씽큐 허브(SmartThinQTM Hub)에 아마존의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결합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스마트씽큐 허브에 아마존의 음성 인식 서비스인 ‘알렉사’를 연동한다. 사용자는 음성만으로 ‘스마트씽큐 허브’를 통해 LG전자의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날씨나 일정을 ‘스마트씽큐 허브’의 화면과 음성으로 알 수 있고, 블루투스와...
앞으로 5년 내 사물인터넷 데이터의 90% 이상이 서비스 프로바이더 플랫폼에서 관리될 전망이다.IT 시장 분석 기관인 IDC(www.idc.com)는 'FutureScape'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2015년 주요 이슈들을 소개했다. 'IDC FutureScape'는 새롭게 부상할 테마와 장기적 관점의 산업 트렌드 등을 소개하고 기업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이머징 시장 기회 분석 및 미래 성장 전략...
다음카카오는 23일 자사 웹사이트(http://privacy.daumkakao.com)를 통해 투명성보고서를 발표, 개인정보와 관련된 정보와 데이터 현황을 공개했다. 다음카카오는 향후 정기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현황을 업데이트하고, 관련한 사회적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카카오는 지난 2012년부터 작년 말까지 반기 단위로 정부기관의 이용자 정보 요청건수, 처리건수, 계정건수를 공개했다. 여기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게시물...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택배회사 CJ대한통운에서도 개인정보가 택배기사에 의해 유출, 이를 넘겨받은 심부름센터 대표가 사생활 뒷조사를 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17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경기도 용인 모 심부름센터 대표 ㅅ(32)씨는 고객들로부터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캐내 달라는 의뢰를 받고 CJ대한통운 택배기사 ㄱ(49)씨에게 접근, 올해 2월까지 CJ대한통운 택배 배송정보조회 프로그램을 이용해...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합병 작업을 완료하고,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다음카카오는 10월 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법인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다음카카오는 지난 5월 합병 발표 이후 4개월 만에 오픈 및 수평 커뮤니케이션에 기반해 문화적, 조직적, 법적 결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다음카카오는 우수한 콘텐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