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에서 여성 연구자의 감소가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원인이 성차별 문제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물리화학 분야 여성 연구원인 카렌 J 모렌츠(Karen J. Morenz)가 최근 온라인 매체 '미디엄'을 통해 “여성 연구자가 직장을 떠나는 원인이 성차별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다”라며, “실제로 주요 원인은 일과 가정의 양립에...
’비대면‘ 산업 사회 전반으로 확산..콩글리시 언택트(untact) 대신 컨택트리스(contatless)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 사태 이후 언택트라는 말이 널리 쓰이고 있다. 국산 신조어인 ‘언택트(untact)’가 급속도로 미디어에 파고들어 대통령 이름보다도 뉴스에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언택트 기술, 언택트 산업, 언택트 경제 등 민간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에서도 많이 쓰고 있다. ‘언택트(untact)'라는 말은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에 부정의 접두어 '언(un-)을...
11월 27일 자포스(Zappos) 설립자 토니 쉬에(Tony Hsieh)가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토니 쉬에는 자포스가 아마존에 인수되기까지 자포스 최고경영자(CEO)로 미국 기업들에 홀라크러시(Holacracy)라고 이름 붙여진 신선한 기업문화 열풍을 일으켰다. 홀라크러시는 감시하는 중간 관리자가 없는 회사를 의미한다. 홀로크라시에서는 모든 구성원이 현업 전문가가 되어 스스로 번성을 구가해야 하는 책무가 주어진다. 자포스에서는 모든 구성원이 회사의 목적을...
2021년 한국 경제·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해마다 10월 하순이 되면 다음 해를 예측하는 책과 보고서 들이 쏟아져 나온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다음 해 예측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졌다.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주임교수이며 미래학자인 문형남 교수가 2021년 10대 키워드를 발표했다. 33년 이상의 예측 경험을 통해 독창적으로 선정한 2021년 10대 키워드는 위기, 기회, 최악,...
오존층을 구한 노벨상 수상자 마리오 몰리나(Mario Molina)가 77 세로 사망했다.파괴되는 오존층을 원상 복구 시켜 지구의 생명을 구한 공로로 1995년 노벨상을 받은 화학자 마리오 몰리나가 10월 7일(현지시각) 멕시코시티에서 77세 나이에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몰리나의 발견은 문자 그대로 지구의 생명을 구했다. 그의 연구는 1987년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 금지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를 제정하는 데...
해외 보고서 및 외신 인용 오보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국가 경제정책을 계획하고 수립하는 기관의 오보와 오류는 정부 정책은 물론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매월 펴내는 ‘나라경제’ 6월호 ‘세계는 지금’ 섹션 ‘디지털화폐 발행 초읽기 들어간 중국’이라는 글 내용이 그렇다.해당 기고문 내용 중 “인민은행의 8대 중점사업에 포함시켜...
미국 랜터카 업계 2위이자 업력 100년이 넘은 기업 허츠(Hertz)가 파산절차에 돌입했다. 밖에서 볼 때 허츠 파산은 우버 등 차량 공유 플랫폼 기업 증가로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코로라 19 대유행으로 이동의 자유가 사라지자 렌터카 수요가 급감해서 파산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하지만 다른 렌터카 업체들은 아직 건재하다. 100년 기업이자 순위 2위 기업이...
코로나 19(COVID-19) 대유행으로 사람들 간 만남이 멀어지면서 요즘 각종 신문,방송 어디를 봐도 언택트(Untact·비대면) 시대가 오고 있다는 뉴스가 넘쳐난다.언택트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부정·반대를 뜻하는 언(un)을 붙인 신조어로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비접촉(비대면) 형태 사회를 일컫는다. 2017년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연구팀이 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18'에 처음으로 등장한 '언택트'는 옥스퍼드 사전에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가 배출한 인재들이 코로나19(COVID-19)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다. MIT 출신 기업과 연구소들은 생물공학과 모바일테크놀로지, 데이터분석, 커뮤니티 참여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코로나19 연구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을 MIT가 2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모더나 테라퓨틱스(Moderna Therapeutics) 모더나 테라퓨틱스(Moderna Therapeutics)는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를 기반한 생명공학 회사다. 사업 출범에 MIT 화학공학과...
신자유주의 경영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추앙받던 잭 웰치(Jack Welch)가 어제 2020년 3월 1일 향년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GE의 잭 웰치 회장의 슬로건이 “시장경쟁에서 이겨서 1등이나 2등이 되어라” “1등이 되어 자신의 운명을 통제하지 못하면 남들이 당신을 노예로 삼을 것이다”였다. 실제로 시장의 거의 모든 부문에서 1~2등하는 GE의 총수가 ‘시장경쟁에서 이겨서 1등이 되는 것만을...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대 교황 중 사상 최초로 프로그래밍에 도전한 기술에 밝은 인물이다. 1,820만 명 팔로워를 보유한 트위터 사용자이기도 하며, 포켓몬고를 차용해 성인(saint)을 획득하는 스마트폰 게임 ''팔로우 지저스 크라이스트 고'(Follow JC Go)의 열렬한 팬이다. 이번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AI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다국적 기업들과 함께 AI의 윤리적인 활용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프란치스코 교황은...
팀 쿡(Tim Cook) 애플 CEO가 다시 한 번 증강현실(AR) 기술을 스마트폰 다음 게임 체인저로 지목했다.팀 쿡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아일랜드 정부 산업개발청(IDA) 마틴 샤나한(Martin Shanahan) CEO와 대담에서 “AR은 우리의 삶에 깊숙이 침투해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IDA는 애플이 그동안 아일랜드에서 40년에 걸친 공헌을 기리고 팀 쿡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실제로 애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