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만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무전기처럼 쓸 수 있는 신개념의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가 출시된다.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에 앱만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무전기처럼 쓸 수 있는 ‘U+ LTE무전기’ 앱을 26일 선보인다. ‘U+ LTE무전기' 앱은 고음질 코덱(압축기술)을 사용해 선명한 음질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LTE네트워크나 와이파이에 연결되는 곳이라면 대화상대가 전 세계 어디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억 화소'의 벽을 깬 1억 8백만 화소의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개발했다.이 제품은 초소형 0.8㎛(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크기의 픽셀을 적용한 센서로, 지난 5월 공개한 6천 4백만 제품보다 화소 수가 1.6배 이상 늘어나 모바일 이미지센서로는 업계 최대 화소수다.'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는 1억 개가 넘는 화소를 구현해 기존에 모바일...
KT 가입고객 1600만명 중 1200만명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고객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전문해커 2명이 KT 홈페이지에서 고객정보를 해킹한 뒤 휴대전화 개통 및 판매에 사용, 1년간 115억원의 부당수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이 탈취한 KT 가입고객 1600만명 중 1200만명의 개인정보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집주소, 직업, 은행계좌 등이다.경찰에...
지난 3월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공인인증서를 규제개혁 대상으로 지목하면서 그에 대한 후속 조치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과 미래창조과학부가 공인인증서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여러 소식 따르면 정부는 공인인증서는 ‘유지’하되, 외국인에 한하여 사용을 유예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거나, 심지어는 외국인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정부가 제공할...
특허청은 중소기업이 자사의 지식재산경영 수준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단히 자가진단해 볼 수 있도록 ‘지식재산경영 진단’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식 기반 경제시대에 특허권과 같은 지식재산권의 중요성과 지식재산경영의 필요성은 중소기업도 인지하고 있지만, 대다수 중소기업들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보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번에 개발된 지식재산경영 진단 앱을 통해 중소기업은 지식재산경영 인프라, 활동, 관리,...
KT그룹이 올해 하반기 4,00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한다. KT 황창규 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일자리 15대 기업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공감을 표시하고 그룹 차원에서 4,00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그룹은 상반기에 6,000명 이상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 4,000여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황창규 회장은...
미국 과학자들이 138억 년 전 순간의 시간에 빅뱅(Bigbangㆍ우주 대폭발) 이후 우주가 급팽창하며 행성이 만들어진 과정 '우주 팽창' 이론에 대한 직접 증거를 찾는데 성공했다.미국 하버드 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센터 존 코벡 교수와 미국항공우주국(NASA),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공동 연구진은 빅뱅 직후 짧은 순간에 우주가 엄청난 속도로 급하게 팽창하면서 지금과 같이 균일한 우주가...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차세대 이동통신 5G 기술 진화 선도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분야 관련 양사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네트워크 기술 및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기술 연구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20일 오전 SK T-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표준화 단체 및 기술 협의체에서 5G...
한국 인공태양 KSTAR가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를 20초간 유지하는 데 성공,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핵융합 핵심 조건인 초고온 플라즈마 장시간 운전기술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핵융합(연)) KSTAR연구센터는 24일 2020년도 KSTAR 플라즈마 실험에서 서울대학교 및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핵융합 핵심 조건인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를 20초 이상 연속 운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현재 교통, 환경, 도시관리 등 10개 분야 126종 총 2,273개 공공데이터를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을 통해 개방 중인 복잡하고 어려운 자료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이와 같은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2012년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은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있는 초 미세먼지...
딕 코스톨로(Dick Costolo) 트위터 CEO가 7월1일자로 사임하고, 그 뒤를 트위터 공동 창업자 중의 한명인 잭 도시(Jack Dorsey) 이사회 의장이 임시 CEO로 경영권을 승계할 예정이다. 11일(현지시간) 트위터와 비즈니스 인사더 등에 따르면, 딕 코스톨로가 물러나고 현재 Squre의 CEO로 있는 잭 도시가 두 회사의 CEO를 동시에 역임한다. 물러나는 딕 코스톨로는 트위터 이사직은 유지한다고...
최근 미국 로체스터대학(University of Rochester) 연구팀이 32가닥의 DNA를 기반으로 900의 제곱근을 계산할 수 있는 DNA 컴퓨팅을 개발했다.DNA 컴퓨팅 4종류의 염기로 구성된 디옥시리보 핵산(DNA)을 이용해 시험관에서 연산을 수행하는 컴퓨팅으로 기존 컴퓨터와는 전혀 다른 방식이다. DNA 컴퓨팅은 DNA를 구성하는 염기인 아데닌(A)과 티민(T), 구아닌(G), 시토신(C) 등 4개의 염기 서열을 신호로, 염기끼리 달라붙는 결합 반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