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주요 공공기관 웹사이트 대부분 정보검색을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등 4개 부처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13개 웹사이트의 웹 개방성을 진단 결과 주요 포털에서의 정보 검색을 차단해 국민들의 정보 접근을 어렵고 불편해 하루 빨리 고쳐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웹 개방성 평가기관인 웹발전연구소(www.smartebiz.kr)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웹...
세계 5대 기초과학연구소 중 한 곳인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소(Weizmann Institute of Science)가 핵심 원천기술 100여 개를 우리 기업에 이전한다.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은 23일 이스라엘의 바이츠만 연구소 및 요즈마 그룹(The Yozma Group)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바이츠만 연구소는 보유하고 있는 핵심 원천기술을 한-이스라엘 재단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이전하게 된다....
한인 과학자가 이끄는 연구팀이 스마트폰 현미경을 사용해 타액 샘플을 분석, 코로나 19(COVID-19) 감염 여부를 10분 안에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애리조나대학 의생명공학과 윤정열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개발한 검사법은 기존 ‘신속 유전자증폭(리얼타임 PCR)’ 검사와 같은 속도와 정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원래 연구팀이 2019년에 처음 개발한 스마트폰 현미경 검사법(논문명: Smartphone-Based Paper...
뛰어난 후각을 가진 개는 암(Cancer)의 유무를 냄새로 판별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11년 유럽 폐 재단(European Lung Foundation) 보고서에 따르면, 도이칠란트 Schillerhoehe Hospita의 연구팀이 암과 관련된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을 식별하기 위해 폐암 환자,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 환자 및 건강한 환자를 포함하여 220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수행한 결과 훈련된 개가 샘플...
포털의 온라인 카페 알림을 사칭한 스미싱(Smishin) 사례가 확산되고 있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이다. 공격자가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악성 인터넷 주소(URL)을 포함시킨 문자를 보내고, 실행 및 악성앱 설치를 유도해, 이를통해 피해자의 금융정보 및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사기수법이다.안랩(www.ahnlab.com)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스미싱은 가입자가 많이 있는 특정 포털 온라인...
애플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미니3', '레티나 5K 디스플레이 아이맥' 등 새 제품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아이패드 에어2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의 두께 7.5mm 보다 얇은 6.1mm이다. 무게 역시 줄었다. 와이파이 모델은 437g, 와이파이·이동통신 겸용 모델은 444g으로 전작대비 각각 32g, 34g 무게를 줄였다.화면은 전작인...
코로나 19(COVID-19) 양성 환자 중 최대 81%가 무증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의학저널(BMJ)에서 발행하는 호흡기의학분야 학술지 ‘흉부’(Thorax)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현재 대유행 기간 동안 고립된 유람선에서 모든 승객과 승무원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 환자 중 19%만 증상을 보였다”고 발표했다.호주 맥쿼리대학(Macquarie University) 연구팀은 21일 동안 고립된 유람선...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3월 27일 공포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를 5월 1일 입법예고 했다.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제정이 추진됐으며 지난 3월 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3월 27일 공포됐다. 시행령안 주요 내용으로는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의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 실태조사와 수요예측, 전문인력양성기관 지정 등의 클라우드...
로봇에게 마치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가 맛있는 간식을 알아차리거나 가시투성이의 물체를 잡지 않는 것을 쉽게 배우는 것과 똑같이 고통스러운 재프로그래밍 작업이 아닌 경험을 통해 행동하는 법을 가르치는 로봇용 OS 소프트웨어 가 출시됐다.브레인 오에스(BrainOS)라고 불리는 이 소프트웨어는 미국 샌디에이고(San Diego)에 자리한 브레인 코퍼레이션(Brain Corporation)이 개발했다. 이 업체는 휴대 전화용 칩 제조업체인 퀄컴(Qualcomm)의 지원을...
미래 스마트 시티를 시민과 정부가 함께 만든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유영민),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는 ‘2017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아이디어 공모는 시민, 기업,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누구나 7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참여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국토부와 미래부가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행자부도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글로벌...
2015년 전세계 IT 지출이 2014년 보다 3.9% 증가한 3.9조 달러를 넘어 설 전망이다. 대부분의 IT 지출은 디지털 산업 경제에 의해 주도될 것으로 예상된다.가트너에 따르면, 디지털 산업 경제는 IT 산업에 극적인 영향력을 미친다. 2013년부터 새롭게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이 약 6억 5,000만 개에 이르고, 3D 프린터는 10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국내 연구진이 세포내로 자동으로 들어가는 유전자 가위를 개발하여보다 선택적이고 쉽게 유전자를 변형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 유전자 가위는 단백질과 RNA로 구성되어 있다.한양대학교 김형범 교수와 라마크리쉬나 연구 교수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 보건복지부의 공동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유전체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지놈 리서치(Genome Research) 6월호에 미국시간으로 6월 1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