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거울 이야기로 배우는 인공지능

인공지능이 모든 영역에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인공지능을 이해할 수 있을까?

재미있는 삽화와 이야기로 배우는 인공지능 책 <백설공주 거울과 인공지능 이야기>가 나왔다. 수식 없이 이해하는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이야기한다.

쇼에이사 주관 2018 IT 엔지니어가 읽어야 할 기술서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 책은 다양한 머신러닝의 뿌리가 되는 ‘볼츠만 머신러닝’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을 이해할 수 있을까? 라는 근본적인 고민에서 출발한 이 책은 ‘머신러닝은 무엇인가?’부터 시작해 최근 연구의 돌파구를 만든 딥러닝, 그리고 딥러닝 초기 연구의 계기가 되었던 볼츠만 머신을 이용한 머신러닝을 ‘수식 없이’, ‘이야기와 함께’ 설명한다. 

병사: 그렇다는 얘기는, 행렬은 패턴의 양상과 위치, 패턴의 강도로 요약할 수 있다는 거네요.
거울: 똑똑하시네요.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거울: 행렬을 구성하는 모든 숫자에 의미를 두는 대신, 벡터가 이루는 패턴과 그 패턴이 어떤 위치에 어느 정도 강도로 출현하는지에 대한 관점으로 행렬을 나타낼 수 있어요. 이때 행렬을 나타내는 데 필요한 패턴의 수가 적으면 행렬 전체를 나타내는 데 필요한 숫자의 수도 적어지겠죠. 이런 패턴의 개수를 행렬의 랭크(rank)라고 합니다. 랭크가 낮은 행렬에는 빠진 값을 채워 넣을 수 있어요. 이것을 저랭크 행렬 복원(low-rank matrix completion)이라고 해요.
왕비: 그런데 어떻게 그게 가능한 거야?  _책 속에서

학생의 역할을 하는 동화 속의 왕비와 선생님의 역할을 하는 거울이 삽화와 함께 대화를 이어가면서 볼츠만 머신러닝을 재미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인공지능을 접하지 않았던 개발자는 물론,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읽을 수 있는, 그야말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머신러닝 책입니다. 

이 책은 ▲ 인공지능을 배우고자 하는 개발자 ▲ 인공지능과 미래 과학에 호기심 많은 일반인 ▲ 인공지능 분야를 미래의 직업으로 생각하는 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권한다.

지은이 오제키 마사유키(大関真之)는 현재 도호쿠대학 대학원 정보과학연구과 응용정보과학전공 준교수로 재직 중이다.

<백설공주 거울과 인공지능 이야기>= 저자 오제키 마사유키 | 역자 심효섭 | 출판사 제이펍 | 208쪽 | 19,800원

iT뉴스 / 임정호 기자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