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룬’, 푸에르토리코 LTE 지원…미국 첫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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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구글(Google)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허리케인 마리아로 통신이 끊긴 푸에르토리코에 인터넷 통신 풍선 '프로젝트 룬'(Project Loon)을 띄워 4G LTE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알파벳은 미국 연방 통신위원회(FCC, 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와 미국 연방 항공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등과 협력해, 푸에르토리코 지역 성층권에 풍선을 띄웠다.

프로젝트 룬이  대규모 방식으로 사용된 것은 페루의 재해 지역 지원 이후 두 번째로 미국에서 처음 출시 된 것이다. 이는 앞으로 구글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초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네바다 사막 지역에 풍선이 더 늘어나고 있다. 구글은 연방통신위원회(FCC)에서 최대 30개 풍선을 재해를 입은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권한을 부여받았다.

현재 푸에르토리코에 프로젝트 룬 파트너인 AT&T도 텍스트 메시지와 이메일, 기본 웹 액세스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젝트 룬은 2013년 선보인 기술로 구글 X에 의해 개발되고 있는 연구 개발 프로젝트의 하나로,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지역에 인터넷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프로젝트는 비행기가 다니는 고도 10km보다 높은 20km 성층권에 띄워 최대 4G LTE 속도의 무선 공중망을 만들어준다. 


[김한비 기자  ebiz@i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