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척수가 손상돼 하반신이 마비된 사람이 척수에 이식된 신경자극 장치로 다시 걸을 수 있게 됐다.이번에 보고된 사례는 켄터키주 루이빌대학 켄터키 척수손상연구소(Kentucky Spinal Cord Injury Research Center)를 이끌고 있는 수잔 해케마(Susan Harkema) 박사팀이 사고로 목이 부러져 팔과 손목만 약간 움직일 뿐 가슴 아래가 마비된 켈리 토마스(Kelly Thomas)와 제프 마퀴스(Jeff Marquis)에게...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y46tBLdgwnY][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EHMXXOB6qPA]아마존 대시 버튼(Dash button)이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가정용 일상 상품 관련 회사 100여 곳과 제휴를 맺고 대시버튼의 수요를 끌어내고 있다.아마존은 상품주문 시스템 대시 출시 이후, 2015년 획기적인 대시 버튼을 공개하며 사용자들로부터 환호를 받아왔다. 소비자들은 각종 일상용품을 재주문 시에 대시 버튼을 간편하게 눌러 상품 주문 완료할 수...
“향후 몇 년 안에 운송산업의 생산성에 혁신을 몰고 올 지능형 트럭이 현실화 될 것이다. 예를 들면, 앞으로의 트럭은 차량상태를 스스로,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어 신속하고 간편한 점검 및 정비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운전자, 서비스 센터와 운송업체들은 물론 더 나아가 운송 업계 전체에 생산성의 혁신이 일어날...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 페이스북이 서드파티 앱에 로그인할 때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이른바 '익명 로그인' 기능을 도입키로 했다. 이는 개인정보 제공에 관한 불안을 없애려는 조치다.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30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콩코스 전시장에서 열린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인 ‘f8’ 자리에서 발표했다. 페이스북 플랫폼에서의 앱 개발과 성장, 수익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서울에서 부산까지 20분 만에 주파하고 서울에서 뉴욕까지 2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 엄청난 속도의 이동 수단인 하이퍼루프(Hyperloop)가 세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하이퍼루프 개발사 중 하나인 하이퍼루프 원(Hyperloop One)이 1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북쪽 네바다 사막에 설치된 테스트 선로에서 하이퍼루프 추진체 프로토타입(prototype)의 시연을 성공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테스트는 속도보다는 추진력 등 초기...
스탠퍼드대학 연구팀이 소형 사족보행 로봇 ‘스탠퍼드 퍼퍼(Stanford Pupper)’ 제작에 필요한 부품이나 소프트웨어 등을 9일(현지시각) 공개했다. 다음 동영상을 보면 스탠퍼드 퍼퍼를 만드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스탠퍼드 퍼퍼는 목 없는 강아지와 같은 사족보행 로봇이다. 앞뒤 좌우를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다리를 구부리거나 엎드릴 수 있으며. 점프도 할 수 있다. 또 특정 발만을 굽혀 몸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20일 유투브에 존슨 컨트롤(Johnson Controls)과 제휴해 인공지능 개인비서 코타나(Cortana)를 탑재한 자동온도조절기(Thermostat) ‘글라스(GLAS)’를 공개했다. 존슨 컨트롤은 1885년 전기식 실내 온도조절기를 최초로 발명한 이후 건물 공조시스템(HVAC 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화재 및 보안 시스템의 선두 업체 중 하나로 공간 제어 시스템 회사다. 특히 존슨 컨트롤은 리튬 이온 배터리 분야에서 LG 화학과...
위치기반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Pokémon GO)’ 개발사인 나이안틱(Niantic)이 기존 AR 기술을 크게 진화시켜 사물까지 인식하는 ‘나이안틱 오클루션(Niantic Occlusion) AR’ 기술을 공개했다. 기존 AR기술이 현실 세계에서 사물을 무시하거나 기껏해야 땅바닥 정도 인식하는 수준이었지만, ‘나이안틱 오클루션 AR’ 기술은 디지털 객체가 현실세계의 객체를 모두 인식하는 기술이다.공개된 영상을 보면, 기존 AR...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oJgVZ1H6XWY]조종사가 조종간을 잡을 필요 없이 생각만으로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을까? 이런 꿈을 갖고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있다.독일 뮌헨공대(TUM) 비행시스템역학연구소 연구원들이다. 유럽연합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두뇌비행’(Brainflight)이다. 뇌파로 비행기를 조종하는 것이다. 대단한 이 프로젝트는 비행기술을 몰라도 아무나 비행하는 시대가 올 것 같다. 영화 매트릭스가 오고 있는...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B6ngM0LHxuU]일본의 스타트업 ‘로그바(Logbar)’는 휴대용 오프라인 음성 통역기 ‘일리(iLi)’를 공개했다. 이 작은 통역기는 시끄러운 거리에서도 기기의 버튼을 누르고 말을 한 뒤 버튼을 떼면 곧 바로 상대방의 언어로 통역해준다. 특히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쓸 수 있어 해외 여행자에게 매우 유용해 보인다. 통역기 개발사 로그바는 “현재 영어와 일어, 중국어만 동시 통역이 가능하지만...
코로나 19(COVID 19) 확산을 사전에 막기 위해 애리조나대학(Arizona University)이 기숙사 폐수(똥·오즘)를 검사하고 있다. 현재 몇몇 국가와 미국 내 일부 대학은 폐수에서 SARS-CoV-2의 RNA를 조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애리조나대학은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인 학생들만 기숙사에 입주시켰다. 그런데 기숙사에 들어온 지 며칠 만에 폐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RNA가 발견됐다. 대학은 기숙사 거주자...
물속에서 초고속 통신이 가능한 광 와이파이(Wi-Fi) 기술이 개발됐다.스위스 연방기술연구소 중 하나인 EPFL(École polytechnique fédérale de Lausanne) 스핀오프(spin-off) 하이드로미아(Hydromea)는 해저 6000m까지 통신이 가능한 소형 광학 모뎀을 개발했다고 20일(현지시각) 밝혔다 . 50m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수집할 정도로 뛰어나다.물속에서 통신은 쉽지 않다. 기존 전파는 물에 쉽게 흡수되기 때문에 1m 이상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