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고성능·대용량 원 메모리, ‘이팝(ePoP, embedded Package on Package)’을 본격 양산한다.  삼성전자가 지난 해 최초로 웨어러블(Wearable) 기기용으로 양산한 ‘이팝(ePoP)’은 크기가 작은 웨어러블 기기에 맞도록 D램과 낸드플래시, 컨트롤러를 하나로 묶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위에 바로 쌓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낸드플래시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IBM이 12월 5일 자연어 기반의 인지 컴퓨팅 서비스인 ‘왓슨 애널리틱스’ 베타버전을 출시했다.이번에 공개한 왓슨 애널리틱스는 분석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기업의 현업 전문가들이 자연어 기반으로 원하는 걸 묻고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예를 들어 ‘우리 회사에서 빅데이터 전문가가 있을까?’ 또는 ‘해외 마케팅 전문가 찾아 주세요’ 등 사람이 쓰는 일상 말투로 질문을...
국내 바이오 기업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 이용해 과일 유전체 교정에 성공했다.유전자가위 기술 전문기업인 툴젠(대표이사 김종문, www.toolgen.com)은 이탈리아의 농업기술연구소인 에드먼드 마하 재단(Fondazione Edmund Mach)과 함께 수행한 공동연구를 통해 사과와 포도 세포에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체 교정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연구성과는 지난 12월 20일 식물 분야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Plant...
무인매장 ‘아마존 고(Amazon Go)’를 확대하고 있는 아마존이 공항이나 영화관 등에도 도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무인점포 아마존 고 시스템의 기본 구성 요소를 타사 시스템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아마존 고는 이미 미국 내에 16개 매장을 오픈했다. 또한 Amazon Books 과 Amazon 4-star 등 매장을 포함과 운영 매장 수는...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이용한 인공지능은 CT 스캔 데이터에서 폐암을 검출하거나 암 면역요법의 효과 유무를 판별하는 등 이미 의료현장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다나-파버암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이 새로 AI를 이용한 혈액검사를 통해 50여 종의 암을 쉽고 정확하게 선별 검사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종양학연보 ‘Annals of Oncology’에 논문명...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음성인식 AI 코타나(Cortana)와 알렉사(Alexa)가 서로 연결된 통합 작업이 완료됐다고 1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2017년 8월 통합 전략을 진행한다고 발표한 지 1년 만이다. 아마존 에코(Echo)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를 불러들일 수 있고 윈도10 PC 및 하마카돈 인보크(Harman Kardon Invoke) 스피커에서 아마존 알렉사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사용자에게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코타나와 알렉사 통합은...
미 국방성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로봇분야를 포함해 양 기관 간의 전반적인 업무협력 확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는 로봇 챌린지(DRC 2015)에서 KAIST 팀 휴보-DRC 로봇이 영예의 1등을 차지한 직후에 일어난 일이다.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6월 8일 로봇 챌린지가 열리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Fairplex에서 미 국방성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과 로봇분야를 포함해...
 구글이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캠퍼스 서울’을 설립한다.‘캠퍼스’란 구글이 창업가를 위해 마련한 전용 공간으로, 한국 창업자들에게 글로벌 네트워킹과 진출을 지원하고, 구글 직원의 멘토링과 기술 인프라를 제공, 엄마를 위한 캠퍼스(Campus for Moms), 캠퍼스 EDU, 테크토크(Techtalk) 등 다양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캠퍼스 서울은 아시아 지역 최초의 캠퍼스로, 구글이 2012년 만든 첫 캠퍼스인...
외신들의 ‘2014 브라질월드컵 재앙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우선 월드컵 개최에 대한 싸늘한 여론이다. 개막일을 불과 4개월 앞둔 시점에서 자국민들의 월드컵 개최지지도는 최저치로 떨어졌고 현지인 상당수가 월드컵 개최는 돈 낭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로이터가 현지 여론조사기관(Datafolha)의 서베이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2008년 11월, 무려 79%에 육박했던 자국 월드컵 개최지지율은 현재 52%까지 급락한...
정부가 슈퍼컴퓨터 자체개발을 위해 앞으로 10년동안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구현된 지능정보사회에 발맞추기 위해 슈퍼컴퓨터 자체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국가 차원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슈퍼컴 개발 프로젝트다. 초고성능 컴퓨팅 기술이란 보통의 컴퓨터로는 풀기 어려운, 대용량의 정보를 초고속으로 저장·처리·활용하는 컴퓨팅 기술을 말한다.미래부는 우선 2016년부터 2020년까지를 1단계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를 2단계로...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창조경제 핵심성과 창출을 앞당기고 ICT가 국가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K-ICT 전략’을 발표했다. 'K-ICT 전략’은 향후 5년간 총 9조원을 투입해 ICT 산업 성장률 8%, 2020년 ICT 생산 240조원, 수출 2,100억불을 달성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 ICT 산업 체질의 근본적 개선, ▲ ICT 융합서비스 확산을 위한 대규모 투자로...
 애플이 아이폰 등 자사 스마트 기기 애플 앱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문과 잡지, 음악 등에 대해 개발자로부터 받는 수익 배분 수수료 인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앱 개발자가 매출을 올리면 개발자와 애플간의 수익규모를 70: 30로 분배하게 되어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5일(현지시간), 애플 앱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