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 리서치(Research)를 주축으로 코넬대(Cornell Univ) 연구원들이 '브레인 칩(The Brain Chip)'을 개발했다.뉴런(Neuron)과 시냅스(Synapse) 구조를 모방해(이를 뉴로모픽(Neuromorphic)이라 함) 인간 두뇌와 같은 원리로 동작하는 컴퓨터용 프로세서 칩이 개발되었다. 그것도 스탬프 크기의(4cm x 4cm)의 슈퍼컴퓨터 칩이다.IBM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쓰이는 컴퓨터 칩과 달리 인간의 뇌를 닮은 이 같은 뉴로시냅틱(Neurosynaptic) 방식 컴퓨터 프로세서인 '트루노스(TrueNorth)'를...
구글의 국내 지도 국외 반출을 안보 등의 이유로 허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국토교통부 소속 국토지리정보원은 18일, 구글(Google)의 지도 국외반출 신청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정보원 등이 참여하고 있는 ‘지도 국외반출 협의체’ 회의에서 “지도의 국외반출을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 최병남 원장은 “구글의 지도반출 요청은 남북이 대치하는 안보여건에서 안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술 업체 아마존이 자율주행차 운행 중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도로관리시스템이 교통 상황에서 다른 차량을 방해하지 않고 자율주행차(AV, autonomous vehicle)가 차선을 잘 ‘할당’을 받을 수 있는 특허를 등록했다. 따라서 아마존이 조만간 자율주행차 시장에도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과 더 버지 등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와 (Renault-Nissan)이 26일(현지시간), 전략적 제휴를 맺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Azure)’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기술 탑재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차량 모니터링, 유지 보수 예측,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0년까지 애저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닛산의 10여개 이상의 차량에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르노-닛산...
2016년이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산업에서 상용화의 첫 해가 될 것이며, 2020년까지 매출 기준으로 1,500억 달러의 시장이 열려 애플과 삼성, 레노보, 샤오미 같은 모바일 기기 제조사가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 나왔다. 7월 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가상현실 산업에 대한 통찰력이 있는 견해를 밝힌 모바일 분야 M&A를 중계하는  디지캐피탈(Digi-Capital) 팀 머렐(Tim Merel) 대표 기고문을 살펴보자.  현재 AR/VR 산업에...
최근 애플이 내부적으로 ‘Titan’이라는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애플의 자동차 산업 진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는 구글과는 달리 스마트폰 시장에서처럼 애플은 차량을 직접 제작할 가능성이 있다. 자동차 산업은 IT 산업과 게임 룰이 다르지만, 혁신역량이 탁월하고 막대한 현금을 보유한 애플의 자동차 산업 진출이 현실화되면...
한국방송공사(KBS), 대한석탄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가스공사, 대한송유관공사 등  공공기관들이 웹사이트 정보에 접근하는 검색엔진을 전체 차단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석유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교통안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주택보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서울신문사,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공공기관 웹사이트는 검색엔진의 접근을 일부 허용하거나 차단함으로써 부분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아마존이 낙하산을 활용한 드론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 준비에 나섰다. 미국 특허청(USPTO) 자료에 따르면 아마존은 드론 배송 관련 낙하산 택배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이번에 출원된 기술이을 보면 드론이 고객 거주지 상공으로 이동한 후 착륙하는 대신, 적정한 고도에서 드론이 낙하산을 활용해 택배 상자를 내려보내는 방식이다. 또한 택배 상자가 내려갈 때 정확한 지점에...
소외계층의 모바일 정보화 수준이 전체 국민 절반도 못 미쳐 모바일 정보격차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PC기반의 정보격차와 스마트 환경에서의 신(新) 정보격차를 종합적으로 조사한 ‘2013년도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일반국민(5,500명), 4대 소외계층(장애인·저소득층·농어민·장노년층 각2,700명) 및 신 소외계층(북한이탈주민·결혼이민자 각 600명) 총 17,500명을 대상으로 정보격차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PC 기반 유선 인터넷 환경에서의...
20년 전 ‘Y2K(Year 2000)’ 영향으로 인해 20년 후인 2020년 지구촌 곳곳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전력 회사 청구서 및 뉴욕시 주차 미터기 카드 결제, 게임 WWE 2K20에서 오작동이 보고되고 있다. 밀레니엄 버그(millennium bug)로 불리는 Y2K 문제는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갈 때 컴퓨터가 년도 뒤 두 자리 숫자만 인식하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6일(현지시각)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헤드셋 홀로렌즈(HoloLens)를 활용한 연구 프로젝트에 상금을 내걸었다. 미국을 대상으로 상위 5개 ‘홀로그래픽 컴퓨팅’ 연구계획안에 대해 10만달러의 상금과 2개의 홀로렌즈 개발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 시각화, 상호교환 기술, 인간-컴퓨터 상호작용과 심리학 등 탐구 가능한 미지의 영역에 종종 결과물을 제시해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곤 했다.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VqM-vgUoMqQ] 지넷 윙(Jeannette...
미국 항공우주국(NASA)와 미국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연구소는 뉴호라이즌스 탐사선이 9년 여 간의 우주 항해 끝에 14일(한국시간) 오후 8시 49분 57초 명왕성과 그 위성 '카론' 사이를 시속 4만9600㎞ 속도로 명왕성에 가장 가깝게(1만 2500㎞) 통과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9년을 기다려온 명왕성 관측시간은 짧다 기껏해야 수십분에 지나지 않다. 실제 명왕성은 먼 거리 때문에 속도를 높인 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