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자율주행차 아이오닉 음성제어 위해 ‘구글 어시스턴트’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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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자동차 아이오닉 내 음성제어를 위해 구글의 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Assistant)’를 활용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4일(현지시간)부터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소비자박람회(CES)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아이오닉에 구글의 차세대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블루링크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음성으로 명령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쌍방향 통신 기술이다. 구글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안드로이드 오토'는 차량과 운전자의 스마트폰을 연결시켜 내비게이션, 문자메시지 전송, 음악재생, 구글검색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CES에서 공개하는 현대 자율주행자동차 아이오닉은 자동차공학회(SAE)의 5단계 자율주행 레벨 중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의 레벨 4에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시대를 여는 해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공지능의 결합은 필수요소로 다가왔다. 하지만 이 같은 현대자동차가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자체 개발이 아닌 구글 소프트웨어 사용은 어떤 의미로 해석될지 너무 자명한 일이다.

[김상헌 기자  ebiz@i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