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10월 15일 발사된 카시니 (Cassini)호가 13년 동안 토성에 대한 긴 탐사을 마치고 2017년 9월 15일  토성 대기권에 뛰어드는 ‘죽음의 다이빙’(death dive)을 마지막으로 장렬히 산화했다. 전체 NASA 직원은 모두 최후의 시간을 지켜보며 카시니호와 작별했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55분(한국시간 15일 20시55분) 토성의 대기권에 시속 11만3000㎞로 진입하면서도 지구로 신호를 전송하려...
노화는 질병의 고통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지만, 노화가 생명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헝가리 HUN-REN 생태연구센터 진화연구소 연구팀이 수백만 년의 진화 과정을 재현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노화는 동물이 생존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중요한 특성이 될 수 있음이 밝혀졌다.연구 결과(논문명: Directional...
기존 방법과는 전혀 다르게 박테리아를 죽이는 독특한 접근법을 가진 새로운 항생제가 개발됐다.  페니실린은 세포벽 형성을 막아 박테리아를 죽이지만 새로운 항생제는 세포벽 분해를 막아 마치 감옥에 갇혀있는 것처럼 만들어 죽인다.항생제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세균의 RNA 합성을 방해하는 핵산 합성 억제제,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방해하는 세포벽 합성 억제제,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여름 휴가철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변의 절반 이상이 분뇨에 오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환경보호 단체인 미국환경(Environment America)는 최근 조사를 통해 미국 29개 해안과 5대호 4523개 연안의 절반 이상이 미국 환경보호국(EPA) 기준을 훨씬 초과하는 규모의 박테리아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대부분 해안과 연안들이 EPA에서 규정한 수중 세균 양을 나타내는 BAV(Beach Action Value) 기준치을 웃돌았다. 이런 환경에서 하루...
애플의 미래 전략은 스마트홈 중심의 IoT(사물인터넷)로...차원용 교수KAIST 영재교육센터, Ip영재기업인교육원 미래기술 담당 교수, 주)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 대표(CEO) 그리고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미래사회와 융합기술 담당 교수3D 프린팅으로 스마트폰을 찍어 내고 부엌의 그릇을 찍어 iKitchen을 디지털화는 세상이 도래한다. 우리 나라 기업들은 3D Printer에만 집착하는데, 아래 구글-모토의 사례를 보면 만드는 방법 즉 레시피(Recipe)를 표준화 모듈화하는 사례이며,...
장(Gut) 내의 박테리아들이 음식을 먹는 의사결정과 우리의 기분을 조절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우리 몸에는 대략 100조개의 세포들이 있다. 그런데 우리 몸에는 박테리아가 세포보다 100배 많다. 10배면 1,000조이며, 100배면 1경이다. 대략 1경개의 박테리아가 공존공생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에코시스템(ecosystem)이라고 한다. 그런데 2005년에 위염이나 십이지장-위 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박테리아균(bacterium Helicobacter pylori)을...
이번 논문의 제1저자이기도 한 이준호 UNIST 생명과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연구원은 ‘톤이비피 유전자가 간암과도 상관 있을까?’라는 질문에 9개월이 걸리는 실험을 진행했다. 간암은 간에 스트레스를 주면서 발생시키는데, 사람의 경우는 20~30년 정도 지속적으로 스트레스가 주어져야 간암이 발생한다. 쥐의 수명은 2년 안쪽이므로 9개월 정도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줘야 간암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연구원은 실험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톤이비피 발현 양을 다르게 하고, 간암을 일으킨 것. 2014년 정리된 결과에 따르면, 톤이비피 발현이 적을수록 암 숫자가 적고 암세포의 크기도 작았다. 톤이비피가 간암에 영향을 준다는 단서였다.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자들에게 있어 자연은 매우 귀한 통찰을 주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기술 발전은 자연모방과 생체모방을 통해 보다 정교한 시스템을 만들었다.최근 맨체스터대학(University of Manchester) 연구팀은 곤충들이 페로몬을 사용해 통신하는 방법에서 영감을 얻어 군집로봇 시스템을 개발했다. 페로몬은 동물과 인간이 몸 밖으로 분비하는 화학 물질로 다른 동물의 특정한...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를 배양해 인간 뇌 구조 발달과 기능을 구현한 ‘뇌 오가노이드’(뇌 유사 장기체)는 치매 등 난치성 뇌질환 연구와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오가노이드란 시험관내에서 생성된 장기로, 실물의 장기보다 작고 단순한 조직이면서, 진짜에 똑같은 해부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가노이드를 만드는 기술은 2010년대 초부터 급속한 발전을 이뤄지고 있다.인간 태아와 유사한...
50만 명을 10여년간 추적 조사에서 '유제품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암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우유와 치즈 등 유제품은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기존 연구에서는 유당이 분해되지 않는 유당불내증(Lactose intolerance)이 거의 없는 서구에서 실시된 것이어서 한국인에게서는 사정이 다를 수 있다.유당불내증이란 찬 우유가 위벽에 자극을 주게 되고...
사람의 뇌는 금주 후 7개월 만에 알코올로 인한 손상에서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우리 뇌는 맥주 한 캔의 절반 정도만 마셔도 뇌가 위축되는 등 알코올은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음한 적이 있는 사람의 뇌를 스캔한 결과, 6개월 이상 금주하면 뇌를 크게 회복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여름에 자식을 낳아야 키도 크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공부도 잘하고 성인이 되었을 때 건강을 유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영국 캠브리지 의대 과학자들이 여름에 자식을 낳아야 건강하고 사춘기에 공부도 잘한다는 연구를 발표했다(Day et al., Heliyon, 12 Oct 2015). 그 이유는 여름에 일조량이 많아 비타민 D를 더 많이 만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비타민 D는 햇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