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폴 앨런(Paul G. Allen)은 그의 동료 마크 그리브스(Mark Greaves)와 함께 집필한 ‘특이점은 가깝지 않다’에서 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 2045년 도래 주장을 여러 논거를 들어 비판한다. 앨런은 특이점이 언젠가는 다가오리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렇더라도 2045년까지는 어림도 없다고 단언한다. 그 논거로서 MIT 과학기술 분석 잡지 테크놀로지 리뷰(Technology Review)에 다음과 같은...
사용 용도를 제한하지 않고 매월 500달러(한화 약 60만원)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주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비판자들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을 주면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 생겨 경제가 영향을 받는다”라거나 “보다 유용한 곳에 재정을 투입해야 하는데 효율성이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하지만 실제로 실험한 결과 미처 예상치 못한 매우 좋은...
워싱턴의 비영리단체 ‘리컴포즈(Recompose)와 미국 건축가 올슨 쿤딕 아키텍츠(Olson Kundig Architects)가 2021년에 새로운 퇴비장 시설을 연다고 발표했다.미국 워싱턴주는 지난 5월 세계 최초 사람의 시신을 흙 속에서 급속히 분해하는 퇴비장을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따라서 2020년 5월 1일부터 퇴비장이 시행된다.미국도 한국처럼 전통적인 매장 또는 화장을 선택한다. 하지만 매장은 넓은 토지와 많은 비용이...
식품 포장지에 스캐너로 가격과 정보를 판독할 수 있는 ‘바코드(Barcode)’를 발명하고 널리 보급한 조지 라우어(George Laurer)가 12월 5일(현지시각), 노스캐롤라이나 웬델의 집에서 9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바코드는 미국 필라델피아 드렉셀 공과대학의 대학원생이었던 버나드 실버와 그의 친구 노먼 우드랜드가 식료품 매장 관리를 위해 1948년 고안했다. 발명 특허는 1952년에 받았다.바코드가 식품봉지 겉면에 쓰이기 시작한...
최근 실리콘밸리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운동, 쾌락, 의욕 등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지 않도록 해 뇌를 리셋시키는 ‘도파민 금식(Dopamine fasting)’이 유행이다. 하지만 신경과학 관점에서 말도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영국 버크셔 소재 독서대학(University of Reading)의 신경과학자인 시아라 맥케이브(Ciara McCabe) 교수가 신경과학 관점으로 비영리 학술 미디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을...
■ 4차산업혁명 시대가 꿈꾸는 미래요즘 누구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어떤 시대나 사회집단의 공통된 경험과 욕구가 있다. 이를 통해 각성하며 얻게 되는 변화를 이루려는 갈망이 시대정신으로 나타난다.시대정신이 동력이 되어 세상을 바꾸려는 에너지의 정점에서 혁명이라는 결과가 나타난다. 그런데 4차 산업기술혁명은 혁명이란 용어로 불리지만 오히려 기업이 기술과 혁신이라는 미명...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목 통증이나 결림이 있을 때 병원을 가면 바른 자세를 권유한다. 하지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목 통증과 자세가 그다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하트퍼드셔 대학(University of Hertfordshire) 물리치료 강사인 크리스찬 워스폴드(Christian Worsfold)에 따르면, 목 통증의 원인은 특정 자세의 나쁨이 척추 통증의 원인이라고 하지만 명확한 과학적 증거가 없다....
■ 한국 IT기업 경영인들의 혁신에 대한 관점  최근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주 52시간제, 국가가 일할 권리 뺏고 있다”라며 심지어 “실리콘밸리에 주 52시간을 이유로 출퇴근을 확인하는 회사는 없다. 해고와 이직은 일상”이라고 52시간제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내놨다. 그러나, 실리콘밸리 등 글로벌기업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52시간 이상 일할 권리가 아닌 짧은 시간이라도 이루어낸 성과에...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50년 전인 1969년 10월 29일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볼터홀(Boelter Hall) 3420호실에서 인터넷의 시초인 아르파넷(ARPANET)이 탄생했다. 기념비적인 아르파넷 탄생 배경에는 미국과 소련 간의 냉전이 요인이었다. 특히 소련이 1957년 10월 4일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Sputnik) 1호' 발사에 성공했다. 당시 미국은 과학 기술에서 소련에 뒤지고 있다는 충격에 빠졌다. 훗날에 ‘스푸트니크...
지난 25일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대정부 권고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주 52시간제는 국가가 개인 스스로 일할 권리를 빼앗고 있다"며 "실리콘밸리에 주 52시간을 이유로 출퇴근을 확인하는 회사는 없다. 해고와 이직은 일상"이라고 주 52시간제 도입 반대 의견을 내놨다.4차산업위가 내놓은 권고안은 크게 3분야(사회혁신, 산업혁신, 지능화혁신기반), 13개 분과다....
최근, 구글이 ‘양자 우월성(Quantum Supremacty)’이라는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기존 슈퍼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양자 속도 시연에 컴퓨팅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IBM에 이어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는 인텔도 보도자료를 통해 “구글 팀에 축하를 보낸다”며, “구글 팀은 53큐빗(qubit) 초전도체 테스트 칩으로 만든 단일 양자 프로세서로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성능의 슈퍼컴퓨터로는 약 1만 년이...
딱딱하고 정숙한 분위기에서 책을 빌리고 공부하는 공간인 도서관이 IT 기술과 만나 멀티미디어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 8월 27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85회 세계 도서관 정보 회의’에서 국제 도서관 연맹(IFLA)이 올해 최고 공공 도서관으로 핀란드 헬싱키 중앙도서관 오오디(Oodi)가 선정됐다. 오오디(Oodi)는 일반 도서관 기능뿐만 아니라, 로봇과 플레이스테이션 VR 게임기, 3D 프린터, 보드게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