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왓슨 톤 애널라이저’, 글의 감정 분석 가능

IBM연구소가 글을 쓸 때 필자의 감정을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왓슨 톤 애널라이저(Watson Tone Analyzer)’를 개발했다.  

최근에 공개된 기술은 분석기계를 통해 메시지를 읽고 메시지의 어조(Tone)를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글을 통해 감정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이제는 더욱 지혜로워진 컴퓨터가 대신 해주는 것이다. 

현재 IBM 왓슨 톤 애널라이저는 시험단계를 진행 중으로 알려져 있다. 글의 감정적 톤, 사회적 성향, 글쓰기 스타일을 파악하기 위해 텍스트를 분석한다. 

IBM에 따르면, 왓슨 톤 애널라이저는 이메일을 보내기 전, 홍보 마케팅 용어 선택, 프레젠테이션 또는 독자가 블로그 게시물을 인식하는 방법 등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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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 톤 애널라이저(Watson Tone Analyzer)

 
 

왓슨 톤 애널라이저는 사람들이 언어 톤의 3가지 영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첫 번째는 감정적 톤으로 분노, 두려움, 기대, 놀람, 기쁨, 슬픔, 신뢰와 혐오를 분석한다. 

두 번째로는 사람의 성격, 사회적 성향의 측면을 포함한 사회적인 톤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개방성, 협력을 지향하는 동정심, 조직 안에서 사려 깊은 행동을 하는 양심을 분석한다. 마지막 세 번째는 글을 쓰는 스타일인 추론과 확신, 절제 등을 분석한다.

왓슨 톤 애널라이저는 IBM 왓슨 개발자 클라우드(IBM Watson Developer Cloud)에 API와 SDK에 추가됐으며, 현재 블루믹스(Blumix)에서 실시간 데모를 해볼 수 있다.

[김들풀 기자  itnews@i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