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곧 크롬을 안드로이드로 운영체제(OS)와 통합한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빌리티(Seamless Mobility) OS 전략과 맥을 같이 한다.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구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미 2년전부터 PC용 OS인 크롬을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로 통합하는 작업을 준비해왔으며 빠르면 내년이나 2017년에 서비스가 선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운영체제 통합 작업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안드로이드가 크롬...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9월 15일 페이스북 본사 타운홀에서 열린 이용자 Q&A 이벤트에서 페이스북에 ‘좋아요(Like)’ 버튼 이외에 더 많은 공감을 표현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수년간 ‘싫어요’ 버튼을 만들어 달라는 이용자들의 요청이 끊임없이 쇄도했지만, 페이스북을 사람들이 남들의 포스트에 좋다 싫다를 투표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지 않아 보류해왔다”며 “하지만...
아마존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시장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아마존은 ‘애니타임(Anytime)’이라는 신규 서비스에 대해 사용자 설문 조사를 시작했다. 아마존의 이번 설문 조사는 사용자들에게 메신저의 가장 중요한 핵심 기능들을 파악하기 위한 이벤트로 설문조사 결과들을 분석해 이를 적극 반영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AFTV뉴스(AFTVnews)에 따르면 애니타임은 와츠앱(WhatsApp)과 같은 기능에 그룹 채팅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각자 계산서를...
구글(Google)이 알파고(AlphaGo)라는 인공지능(AI) 컴퓨터 프로그램 덕분에 AI 기술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지만, 구글의 단점은 클라우드 베이스의 AI이다(이를 Edge->Cloud AI라 함). 반면 애플(Apple)은 온디바이스(on-device)의 AI 제품을 개발하고 실제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글을 능가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제 블록체인 개념의 Cloud->Edge가 도래하고 있기 때문이다.2017년에 애플이 자체 개발하고 디자인한 ‘Neural Engine +...
고용노동부가 장시간근로로 의혹이 제기된 국내 유명 게임업체인 넷마블게임즈 등 12곳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고용노동부는 게임업체의 장시간 근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기획감독을 실시한 것으로 근로감독 결과, 근로자 상당수가 장시간근로에 시달리고 있고, 임금체불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12개사 근로자 3,250명 중 2,057명(63.3%)이 주 12시간의 연장근로 한도를 초과하여...
포드(Ford) 자동차가 기존 전통적인 완성차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탈바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IT 매체 더 버지(TheVerge)에 따르면, 포드 자동차가 무인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실리콘밸리 소재 팔로 알토(Palo Alto)에 포드 스마트 모빌리티(Ford Smart Mobility LLC)를 2015년에 설립한 것으로 밝혀졌다. 포드의 본사 소재지인 미시간 주 디어본 시가 아닌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인텔이 포괄적 AI 전용 데이터센터 컴퓨팅 포트폴리오인 ‘인텔 너바나 플랫폼(Intel Nervana)’을 공개했다. Ÿ   향후 3년 간 딥러닝 모델 훈련에 소요되는 시간을 GPU 솔루션 대비 100분의 1로 감소를 목표로 개방적인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해 호환성과 이용 편이성을 갖춘 다양한 개발자 툴을 배포해 AI 혁신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인텔은 21일,...
애플이 중국판 ‘우버(Uber)’로 불리는 모바일 차량예약 서비스 업체 디디추싱(Didi Chuxing, 디디콰이디)에 10억 달러(약 1조2000억원)를 투자, 중국 사업 확장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확장하고 있다. 애플은 5월 13일(현지시간) 이 같은 투자계획 발표 배경에는 최근 아이폰 판매가 한계점에 도달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차량공유 서비스 분야를 시작으로 중국내 새로운 시장확대를 모색하고...
다음카카오가 젊어진다. 다음카카오는 신임 단독 대표로 30대인 임지훈(林志勳, Ji Hoon Rim, 만35세) 현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를 내정했다. 다음카카오는 공동 대표 체제에서 단독 대표 체제로 돌입하며, 합병 이후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임지훈 내정자는 “모바일 시대 주역인 다음카카오의 항해를 맡게 되어 기분좋은 긴장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다음카카오를...
▲ 출처= tim_cook twitter애플 아이폰 제조사이자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제조 기업 폭스콘(Foxconn)을 거느린 대만의 홍하이그룹이 미국 시장진출을 위해 투자를 사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폭스콘은 “현재 폭스콘 경영진과 미국 관련 부처 간에 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상 완료시 구체적인 투자 규모 등 세부적인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에 있는 아이폰 등 애플 제품의 위탁생산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애플이 중국 폭스콘에서 위탁생산한 가장 큰 이유는 인건비 절감인데 현재 중국내 인건비가 오르면서 제품 생산 단가도 함께 오르기 때문이다.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 6일(현지시간) 마사요시 손 (Masayoshi Son) 일본 소프트...
한국투자금융지주와 다음카카오로 구성된 ‘카카오뱅크(가칭)’ 컨소시엄에 KB국민은행이 합류해 인터넷 전문은행 신설 작업에 착수, 9월말 예비인가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자산 기준 국내 1위 은행 KB국민은행과 4년 연속 업계 1위의 손익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투자금융지주, ‘국민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국내 모바일 플랫폼 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다음카카오가 손을 잡으며 거대 컨소시엄이 탄생한 것이다.   카카오뱅크 컨소시엄 측은 “기존...
구글이 5년만에 다시 중국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월스트리트저널 기자 출신 아미르 에프라티(Amir Efrati)의 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따르면 구글이 2010년 중국시장에서 철수한 이래로, 5년만에 중국 본토 시장에 다시 진출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글은 중국 정부에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 Store) 중국어 버전 인허가 관련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빠르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