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공공SW사업의 하도급 구조 개편을 위해 2014년 12월 30일부로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이 개정되어 2015년 12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공공SW사업은 원도급자가 하도급자에게 전부 하도급을 주거나, 여러 다단계 하도급 통해 갑-을-병-정 식(式) 무분별한 하도급 사업구조를 가질 수 있었다. 원 수급사업자 자체수행 비중이 10% 미만인 사업이 33.3%(2013년 조사, 직접인건비 기준)  ...
 LG전자가 28일 전략 스마트워치 ‘LG G워치R(LG G Watch R)’를 전격 공개했다.‘LG G워치R’는 스마트워치로는 세계 최초로 완벽한 원형의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풀 서클(full circle) 디자인을 위해 제품 내부의 부품 설계도 최적화했다.플라스틱 OLED는 가볍고 얇게 만드는데 보다 적합하며, 가공성이 뛰어나 정교한 이미지 구현에 유리하다. 시야각이 넓어 색상이 선명하고, 야외...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이 반도체사업을 총괄하는 부품부문 사업책임자에서 자진 사퇴함과 동시에 삼성전자 이사회 이사, 의장직도 임기가 끝나는 2018년 3월까지 수행하고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겸직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직도 사임할 예정이다.     권 부회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고민해 왔던 것이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IT 산업의 속성을 생각해 볼...
29일(현지시각) CRM 서비스의 선두 기업 세일즈포스닷컴 주가가 12% 가까이 치솟아 시가총액 490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 이유는 오라클이 세일즈포스닷컴을 인수한다는 소문 때문이었다.  블룸버그와 실리콘밸리닷컴 등 해외 매체들은 익명의 소식을 인용, 소문의 출처는 세일즈포스닷컴이 최근 비밀스러운 거래 진행을 위한 금융 자문회사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관련 업계의 전문가들은 M&A로 예측했고...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주일 동안 합정 갤러리 사각형에서 ‘서울여자, 취미는 한글’ 전시회를 개최한다.서울여대 시각디자인학과 한글 타이포그래피 연구회 ‘한글아씨(한글 아이디어 씨앗)’가 ‘취미는 한글’이라는 전시제목으로 한글을 딱딱하게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가볍고 즐겁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이번 전시는 서울여대 재학생 19명이 한글...
2015년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이 올해 7,000만대에서 6,810만대로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가트너(Gartner)가 전망했다.이는 스마트 손목밴드 대신 유사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워치에 대한 구매가 늘면서 일어난 일시적인 판매 감소 현상으로, 2016년에는 다목적 디자인과 저가 디스플레이의 도입에 힘입어 다시 반등이 예상된다.가트너의 책임 연구원인 안젤라 맥킨타이어(Angela McIntyre)는 “개인의 건강 상태 확인을 목적으로 피트니스...
SK텔레콤이 20일 오후 6시부터 약 24분까지 통신 장애를 겪었다. 하지만 통화의 송수신 문제는 어느 정도 복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데이터 통신 장애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이동전화 사용자들의 불만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오후 6시부터 약 24분까지 특정 국번대의 통화 장애를 일으켰다“며 "장애는 가입자 식별 모듈에서 발생했으나 현재는 복구가 완료된 상태"라고...
가상·증강현실 (VR/AR) 핵심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MS) 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출원인별로 가상현실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 (MS), 구글 (GOOGLE), 아이비엠 (IBM), 인텔 (INTEL) 등의 미국기업과, 소니 (SONY), 브라더 공업 (BROTHER KOKYO), 코나미 (KONAMI) 등의 일본 기업의 출원이 많았고 국내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엘지전자가 상위 10개 출원기업으로 포함됐다. 증강현실 기술은...
 삼성전자는 기초과학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에 올해부터 매년 500억원씩 7년간 분할해 총 3500억원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재단이 설립될 당시 1500억을 출연했으며, 향후 10년간 5000억원을 출연해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마무리 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성균관대학교에 140억원을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정부가 IT와 금융이 융합된 ‘핀테크(Fin-Tech)’산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  또한 기술금융 20조원, 신성장산업 분야 100조원 등 모험자본의 시장 공급이 대폭 확대되며, 벤처 투자의 회수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M&A 특화 증권사 육성이 추진된다. 연대보증 면제가 창업기업에서 비창업기업으로 확대되는 등 재도전 자금지원도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2015년 업무보고에서 모험자본 중심의 창조적 금융생태계를...
올해 국내 유선랜(Local Area Network) 장비시장은 전년 대비 0.5%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5,934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대표:홍유숙, www.idckorea.com)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Korea Fixedline Equipment Market 2014-2018 Forecast and Analyst, 2014H1 Review')에 의하면, 장기적으로는 향후 5년간 연평균 2%의 비교적 완만한 성장률을 보이면서 2018년 6,520억원 규모를...
구글이 6월 30일, 안드로이드 7.0 ‘N’ 코드명이 ‘누가(Nougat)’로 확정했다. ‘누가’는 견과류가 포함된 프랑스 과자 이름으로, 8세기 아랍인들의 유럽 진출과 더불어 프랑스에 전파됐다. 그간 ‘누가’ 대신 ‘누텔라’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며, 인기를 모은 명칭은 ‘나초(Nacho)’, ‘난(Naan)’ 그리고 “오소리티(Authority)” 등이 있었다. 하지만 ‘누가’, ‘누텔라’, ‘너겟’, ‘뉴욕치즈케익’ 등을 후보로 하고 온라인 투표를 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