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물리엔진 ‘피직스X’ 오픈 소스화

- 12월 20일부터 최신 버전 피직스 SDK 4.0 공개

 

▲ 엔비디아가 피직스를 오픈 소스화 한다. [엔비디아 홈페이지 캡처]

AI 컴퓨팅 기술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GPU와 시스템온칩(SoC)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물리 엔진 피직스(PhysX)를 오픈 소스화 한다고 지난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2008년 물리 엔진 피직스로 유명한 에이지아(AGEIA) 테크놀러지를 인수했다. 이후 엔비디아의 범용 병렬 연산 아키텍쳐인 CUDA를 활용해 피직스 기술을 개발했다. 피직스는 지포스(GeForce) CUDA 기반 GPU를 사용하지 않을 때와 비교해 10~20배 더 많은 양의 시각적 복잡성(Visual Complexity)을 처리한다.

엔비디아는 오는 20일부터 최신 버전 피직스 SDK 4.0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 3일부터 피직스를 오픈 소스화 하고 피직스 SDK 3.4을 깃허브(GitHub)에 공개했다. 따라서 개발자는 자유롭게 피직스 SDK 3.4 소스 코드를 활용할 수 있다.  

그간 피직스는 일반적으로 게임과 같은 실시간 물리연산에 사용되어 왔다. 엔비디아는 "오픈 소스화를 결정한 것은 게임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계산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피직스 SDK는 강력한 물리엔진을 게임뿐만 아니라 AI와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등 더 중요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iT뉴스 / 이제은 기자  it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