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미 육군에 특수 홀로렌즈 10만대 납품

▲U.S. Army photo by Gertrud Zach/released

마이크로소프트가 혼합현실(MR)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기기 홀로렌즈(HoloLens)를 미 육군용으로 10만대 이상 납품하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29일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미 육군은 '적을 재빨리 감지하고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장치에 대한 새로운 프로그램의 입찰을 실시한 결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입찰은 마이크로소프트뿐만 아니라 미국 증강현실 스타트업 매직 리프(Magic Leap) 등이 참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육군과 총 4억 8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육군에 총10 만대 이상의 야간 투시와 열 감지 기능이 탑재된 특수제작 홀로렌즈를 납품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첫 2년 동안 약 2500대의 특수제작 홀로렌즈를 납품할 예정이다.

미 육군과 이스라엘군은 이미 훈련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를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 전투 계획에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홍보 담당자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군대는 지금까지보다 더 많은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이는 군인이 전술 행동을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T뉴스 / 김상헌 기자 e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