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전문학교협회, 청년‧내국인 건설기능 인력 일자리 매칭 확대

- 수요자, 공급자 매칭으로 올해 하반기 1천개, 5년간 1만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한국직업전문학교협회는 7월 20일(금) LH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LH공사,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건설현장 청년‧내국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능인력을 양성 배출하는 직업전문학교협회와 건설부문 최대 발주기관인 LH공사와 건설관련 협회 등과 협업하여 건설현장 청년․내국인 일자리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으며, 민간영역으로 건설현장 일자리 확대 노력이 파급되리라 기대된다. 

건설산업은 단일업종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이 취업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자리 산업인데 기피직종으로 인식되어 현재 건설산업은 청년층의 신규인력 유입은 적고 기존종사자의 빠른 고령화로 건설산업 생산기반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LH공사는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 규모와 직종 수요를 파악한 후 직업훈련기관으로부터 필요한 기능인력을 공급받아 건설사로의 취업을 알선하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만 청년일자리 1,000개를 만들고, 향후 5년 간 총 10,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청년 인력이 LH 건설현장에 투입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공사는 우선 고용유발 효과가 큰 주택건설공사의 조적, 미장, 방수, 타일, 내장, 도배, 도장 등이고 진행되는 추이를 보고 직종을 확대하는 부분도 협의해 나갈 생각이다.

또한 청년 건설기능인에 대한 지속적인 경력관리를 통해 다른 건설현장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등 근로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LH는 청년근로자를 많이 채용한 건설사에는 공공공사 입찰 시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국직업전문학교협회 조호원 수석부이사장과 최종락 경기지회장(兼건설직종분과위원장)은 “오늘을 계기로 LH공사와 건설관련협회, 직업전문학교가 뜻을 한데 모으고 건설기능인력을 수요․공급자와 매칭하여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면, 청년실업난 해소와 우리나라 고용환경 및 건설업체의 인적자원구성도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며 LH공사의 노력을 최대한 뒷받침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고 

박상우 LH 사장은 “LH는 건설현장 청년‧내국인 일자리 확대를 통한 국내 건설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행중이다”라며,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건설기능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건설기능인이 우대받는 활기차고 건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IT뉴스 / 김상헌 기자  e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