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체인, ‘2018년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EO’상 수상

IoT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러프체인(Ruffchain, CEO Roy Li)은 지난 23일 피플 캐피탈과 31QU가 공동 주최한 2018년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개발 회의에서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EO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로이리(Roy Li) 러프체인 CEO는 수상 이후 ‘블록체인 및 가치 네트워크의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주제로 연설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재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아주 제한적인  즐거움만을 가져다주는 코인 투기가 만연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자신을 투자자가 아닌 기술 기업가로 소개한 그는 “블록체인 시장에서 향후 3~5년의 장기적인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에 관심이 있다”며, “코인 투기에만 관심이 있다면 블록체인의 1%도 안 되는 작은 재미만을 아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블록체인과 연계해 비즈니스 자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더라도 “미래 비즈니스 성장 방향을 알아야 불안하지 않을 수 있다”며, “이를 모를 경우 가격이 조금이라도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마다 다른 많은 개인 투자자들처럼 불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앙에 가까워질수록 경제적 효율성은 높아지지만 영향 범위와 신뢰도는 제한적이며 중앙 집중화된 기관은 매수될 수 있고 일정한 범위를 넘어 확장 됐을 때 비효율적이게 된다”고 비판했다.
 
로이리는 블록체인이 가치 및 결제의 유통을 보장한다고 보고 있다. 새로운 기술은 기대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들을 가져올 수 있고, 가치 네트워크라고 불리는 효과적인 데이터의 순환과 결제를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러프체인이 그리는 그림은 대학생들도 30분만 연습하면 스마트 계약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 이처럼 진입 장벽이 낮아짐에 따라 더 많은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 경제를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로이리는 러프체인을 ‘기술 기반 개발자 커뮤니티에 중점을 둔 회사’라고 설명했다. 개발자들이 IoT 블록체인 미래를 견인할 수 있는 만큼 장기적인 약진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러프체인의 로이리 CEO는 Qtum Foundation 대표 패트릭 다이(Patrick Dai), 홍콩 기반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휘닉스(Bitfinex) 투자자 자오동(Zhao Dong), XMX의 투자자 유홍(Yu Hong), 중국의 암호화폐 투자자 첸웨이싱(Chen Weixing)과 함께 중국 내 최대 블록체인 커뮤니티인 3AM 블록체인 커뮤니티를 설립했으며, 현재 3AM 커뮤니티 내부에만 3,000여 개에 이르는 펀드와 미디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T뉴스 / 민두기 기자  e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