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출시, 지원금 줄이고 할인 상품만 봇물

- 중고 가격보장, 분실파손 보험료 지원, 무약정 데이터 2배 제공 등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24일, 일제히 아이폰X을 출시하며 각종 할인상품을 내놨지만 높은 가격과 생각보다 적은 지원금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도 여전히 눈에 띄었다. 아이폰X은 출시발표 때부터 높은 출고가(64GB 136만원, 256GB 156만원)와 국내 차별(美 출고가 107만원)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통신사들도 지원금을 최대 12만원밖에 지급하지 않아 첫날 가입자 대부분은 선택약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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