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음식주문 및 예약 기능 추가…옐프·포스퀘어·심리스 등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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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테크크런치

페이스북이 페이지 기능을 대폭 강화 하고 옐프(Yelp)와 유사한 음식주문 및 예약 서비스 등 새로운 기능을 내놓았다. 

테크크런치 20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새로운 기능이 식당 또는 영화관 등을 페이스북 페이지 안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로 페이스북을 활용하는 전 세계 6,000만 이상의 비즈니스와 기존 사용자들을 기반으로 이번 서비스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기능들을 살펴보면, ‘추천받기’ 기능은 사용자들이 맛집이나 관광명소에 대해 문의하는 내용을 페이지에 게시하면 친구들이 댓글로 추천하는 장소를 지도상에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추천 북마크'를 통해 새로운 문의를 등록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올린 문의에 대해 직접 답변을 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벤트' 기능 또한 강화 됐다. 사용자 주변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살펴보는 화면이 간소화 됐다. 이벤트 주최자들로부터 이벤트에 대한 최신 소식과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이벤트를 보여주거나 추천을 받을 수 있다.

또, 비즈니스 기업과 고객이 더 잘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행동 유도 버튼' 기능도 향상됐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새로운 행동 유도 버튼은 음식 주문부터 식당 예약 문의, 답변 요청, 티켓 예약 등을 몇 번의 터치만으로 편리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기능은 현재 미국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으로 다른 국가에는 점진적으로 적용 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사용자들이 관심 있는 식당이나 영화관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페이스북을 벗어나 다른 앱이나 웹페이지를 활용해야만 했으나, 이번 새로운 서비스로 페이스북 내에서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페이스북의 이번 발표로 기존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기업들인 Yelp(옐프), 포스퀘어(Foursquare), Seamless(심리스) 등이 큰 타격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강민 기자  kangmin@i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