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G메일 인박스에 머신러닝 검색기능 추가

inbox_search_top_results 구글은 G메일 애플리케이션 인박스(Inbox)에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통한 검색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벤처비트(VentureBeat)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인박스는 구글의 G메일(Gmail) 팀이 개발한 지메일 관리도구로, G메일 사용자가 주고받는 이메일을 좀 더 세밀하게 정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인박스의 주된 특징 중 하나인 메일 자동 분류 기능은 관련된 이메일끼리 자동으로 그룹으로 묶어 목록화해, 구매 영수증이나 은행 청구서 등 유사한 범주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박스는 이메일에 직접 담겨 있는 내용이 아니더라도 해당 정보와 더불어서 알아두면 좋을 중요한 정보를 웹으로 연결시켜주는 기능 역시 가지고 있다. 

inbox_search_answers

 

구글은 지난 2015년 11월 3일 인박스(Inbox)에 머신러닝(ML)을 이용해 '똑똑한 답장(Smart Reply)'을 도입, 인공지능을 통한 자동응답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발린 미클로스(Bálint Miklós)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11월 3일, G메일 공식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똑똑한 답장은 간단한 답변으로 처리할 수 있는 G메일을 받으면, 인박스 앱이 준비한 답장을 3가지 버전으로 제안해 탭 한번으로 선택해서 보낼 수 있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방식은 애플(Apple)이 이미 도입한 문자 메시지의 ‘퀵 타이프(Quick Tupe)’와 같은 방식이다. 

구글은 이번에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검색기능은, 사용자가 개별 이메일을 열지 않고도 받은 편지함에서 정보 검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사용자가 받은 편지함 내부에서 특정 정보 검색을 수행하면 응용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사용자가 찾고 있는 정보와 관련된 이메일 목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이메일에 포함되어 있는 주소, 전화번호, 항공편 등의 정보 추적을 보다 용이하게 만들어 사용자가 빠른 시간 내에 주요한 정보들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quick answers” 부분을 만들어서 검색하고자 하는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많은 이메일을 관련성 기준으로 정렬시킬 수 있다. 

결론은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인공지능 개인비서 서비스 개발에 구글을 비롯해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결국은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이다.

[김들풀 기자  itnews@i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