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장 이용 인체매질 무선통신 개발

개인영역네트워크(BAN, Body Area Network)란 웨어러블(wearable) 또는 몸에 이식할 수 있는implantable) 형태의 센서나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특히 몸을 통신 매질로 사용하는데 이를 인체매질통신(Human Body Communication,‎Human_Skin_Communication)이라 한다. 

미국 UCSD(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의 전기공학자들이 인체에 해가 없고 저전력으로 보안기능이 뛰어난 몸을 통과할 수 있는 자기장 무선통신 시스템을 개발했다. 앞으로 웨어러블 컴퓨터, 옷, 각 종 기기, 생체이식기 등과 몸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따라서 이 자기장을 이용하는 인체매질통신은 기존에 존재하는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의 무선망을 대체하는 별도의 망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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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Jacobs School of Engineering, UC San Di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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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Jacobs School of Engineering, UC San Diego

이 같은 내용은 2015년 8월 25일, 이탈리아 밀란(Milan)에서 열렸던 37차 연차 IEEE(the 37th Annual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IEEE Engineering in Medicine and Biology Society)에서 발표했다.

단, 자기장을 생성하는 코일(magnetic-field-generating coils)을 머리, 팔, 다리에 차고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불편할 것이다. 그러나 기술이 혁신되다 보면 언젠가는 미니화 될 것이고 더 나아가 몸속에 이식하게 되면 이러한 불편함도 제거 될 것으로 예측된다.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 김들풀 기자  itnews@itnews.or.kr]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래학자인 차원용 박사가 이끄는 지식경영교육 연구소이다. 정보기술, 나노기술, 바이오기술, 에너지기술, 물자원기술, 식량기술 등을 연구하며, 특히 이들 학문과 기술의 융합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