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단체들 “한글박물관 법인화, 절대 반대한다”

한말글문화협회와 한글문화연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등 한글 관련 단체들은 현재 논의 중인 한글박물관 법인화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한글박물관은 내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내에 건축 총면적 1만1322㎡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체들은 법인화 반대 이유로는 ‘박물관의 전문성 결여’ ‘한글문화재의 수집과 조사 연구의 걸림돌’ ‘전문 인력 교류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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