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한자병기 아닌 토박이말 살리고 빛내야

박근혜 정부가 지난 45년 동안 한글로만 만들던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겠다고 나서서 세상이 시끄럽다. 처음 교과서를 한글로 만든 것은 지금부터 130여 년 전인 1886년에 조선 고종 때 우리나라 최초 신식 교육기관인 ‘육영공원’ 교사로 온 미국인 헐버트 선생이 1889년에 만든 ‘사민필지’란 세계사회지리 책이다. 그 뒤 주시경 선생이 말본이나 배움책을 한글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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