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사회적 거리를 둔 사람들을 그룹으로 셀카를 찍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 특허를 획득했다.애플 특허 ‘합성 그룹 셀피 생성(Generating synthetic group selfies, Patent US 10,672,167 B2)’는 사용자가 개별로 사진이나 비디오를 찍고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그룹 셀카로 합칠 수 있는 컴퓨팅 장치다. 즉 멀리 떨어져 있는 사용자들이 한 대의 스마트폰 카메라 주위에 사람들이...
구글이 렌즈를 이용해 학생들의 수학 방정식 등 STEM 문제를 풀 수 있는 가정교사 교육 도구를 출시한다. 구글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2019년 인수한 모바일 학습 앱 '소크라틱(Socratic)'의 기술을 사용해 구글 렌즈로 촬영하면 사진 속 모든 문제를 인식해 원하는 방법으로 풀어준다고 11일(현지시각) 밝혔다. 소크라틱은 AI를 활용해 시험문제나 교과서 등에 적힌 수학 방정식을 사진으로 찍으면...
아마존 드론 배송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에어’ (Amazon Prime Air)에 먹구름이 꼈다.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한 100여 명이 넘는 영국 직원이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2013년에 발표된 “드론을 사용해 주문 후 30분 이내에 상품을 배송한다”는 아마존의 야심 찬 계획인‘아마존 프라임 에어’는 2014년부터 시험 비행을 시작했고, 마침내 2020년 8월 31일 미연방항공국(FAA)의 승인을 받았다. 현재는...
일본 건설업체가 로봇을 사용해 댐을 건설하고 있다.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에 직면해 있는 건설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일본 건설회사 오바야시(Obayashi Corporation)는 일본 혼슈에 있는 미에현에서 콘크리트 댐을 건설 하는 데 로봇을 투입하고 있다. 닛케이 아시아 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댐 높이는 84m며, 폭은 334m로 2023년 3월에 완공될 예정이다.댐 건설에는 수년간...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AWS는 컴퓨팅이나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등 방대하고 복잡한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많은 서비스군을 잘 조합해 이용하는 빌딩블록이 AWS 장점이다. 하지만, 서비스 종류가 너무 많아 좀처럼 전체를 파악하기 힘들다. 엔지니어이자 컨설턴트인 조슈아 테이선(Joshua Thijssen)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AWS 모든 서비스를 간단하게 정리해 설명하고 있다.아마존 대시보드에서 이용 가능한 AWS...
 구글이 2013년부터 개발 중인 증강현실(AR) 기기 구글 글래스(Google Glass)가 자폐증 아이들을 치료하고 있다.스탠포드의대(Stanford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는 구글 글래스를 이용해 자폐증 아이들에게 행동 요법을 실시하는 ‘슈퍼파워 글래스(Superpower Glass)’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자폐증은 보통 3세 이전 아동기 초반에 나타나는 전반적인 발달장애로 유전과 생화학, 뇌와 관련된 요인 등이 복잡하게 관여해 일어나는 선천성 뇌기능장애다....
구글이 모바일용 기계 학습 라이브러리 텐서플로 라이트(TensorFlow Lite)와 신경망 추론 최적화 라이브러리 XNNPACK에 추가적인 스파스(Sparse) 최적화를 적용해 추론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발표했다.스파스(Sparse)는 '척척'을 의미하는 단어다. 빅데이터 등 해석에서 데이터 전체는 대규모이지만 의미 있는 데이터는 극히 일부밖에 없는 상황이 많다. 스파스 모델링은 이러한 성질을 가진 데이터를 취사선택하고 의미 있는 데이터만 분석하는...
 삼성전자가 업계 처음으로 메모리 반도체와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하나로 결합해 최대 1.2TFLOPS 성능의 HBM-PIM(Processing-in-Memory)을 개발했다.최근 인공지능의 응용 영역이 확대되고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고성능 메모리에 대한 요구가 지속해서 커져 왔으나 기존 메모리로는 폰 노이만 구조 한계를 극복하기 어려웠다. 폰 노이만 구조는 오늘날 대부분의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CPU가 메모리로부터 명령어를 불러오고 실행하며 그...
정부가 전남 신안 앞바다에 2030년까지 48조5000억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인 8.2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한다.8.2GW는 원자력발전소 약 8기에 해당하는 전력량이며, 신안 풍력단지는 지난해 기준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인 영국의 ‘Horn Sea’(1.12GW)의 7배 이상 큰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전남 해상풍력 잠재량은 12.4GW로 국내 전체(33.2GW)의 37.3%를 차지한다.문재인 대통령은 5일 전남 신안군 임자2대교에서...
애플이 1월 23일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터치 패드 등을 곡면 유리로 덮어 일체화한 차세대 올인원 PC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새로운 특허 ‘유리 하우징 전자장치(ELECTRONIC DEVICE WITH GLASS HOUSING MEMBER)’은 차세대 아이맥(iMac) 디자인에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애플이 출원한 해당 특허는 하나의 곡면 유리로 PC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터치패드 등을 일체형으로 통합했다. 키보드 부분은 태블릿 PC의...
하늘나라에 있는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는 VR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처럼 마이크로 소프트가 이별한 사랑하는 사람이 남긴 추억을 바탕으로 서로 소통이 가능한 대화형 AI 챗봇 특허를 획득했다.2017년 4월에 출원한 특허 ‘특정 사용자의 대화 챗봇 만들기’(Creating a conversational chatbot of a specific person)는 이미지, 음성 데이터, 소셜 미디어 게시물, 전자...
전자파를 이용한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 기술로 배터리 없이 동작하는 마이크로 칩이 등장했다. 앞으로 전기가 없는 장소에서도 사물인터넷(IoT)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노르웨이 건강관리 IoT 기업 온아이오(ONiO)는 배터리 없이도 주변에서 수확한 에너지로 완전히 작동 할 수 있는 초저전력 RISC-V 기반 마이크로 칩 ‘온아이오 제로(ONiO.zero)’를 발표했다.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이란 태양광 발전처럼 개별 장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