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윈도 10용 마이크로소프트 화이트보드(Microsoft Whiteboard)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화이트보드는 지난해 12월에 프리뷰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화이트보드 앱은 실제 화이트보드처럼 아이디어를 적고 메모를 붙이는 작업을 할 수 있다. 지능형 잉크를 사용해 스케치를 인지하고 표준 모양으로 바꾸어 표와 차트를 쉽게 만든다. 또 메모와 그림을 파일로 변환하여 공유할...
마침내 구글이 2015년에 출시한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서비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에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오토는 카카오내비를 탑재하고, 국내 파트너사인 현대·기아자동차 차량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차량을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편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내비게이션 및 미디어(음악 듣기 등),...
LG전자가 유럽 스마트폰 제조업체  위코(Wiko)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9일 독일 만하임(Mannheim) 지방 법원에 위코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위코가 LG전자의 LTE 표준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이 이번 소송의 골자다. LG전자가 스마트폰과 관련한 특허소송을 제기한 것은 2017년 3월 미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BLU 사에 소송을 제기한 이후 두 번째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저정된 사진이 등록된 연락처로 무단 전송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외신들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해외 게시판 레딧(Reddit)에 올라온 갤럭시(Galaxy) S9과 노트8 버그 내용을 인용해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미리 설치되어 있는 기본 메시지 앱이 사용자 입력이 없어도 사진이 등록된 연락처로 전송되는 버그가 존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사 작성 시점에서 이 버그가 확인된...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디자인 특허를 침해를 둘러싸고 7년간 치열한 법적 분쟁을 합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가 판매한 갤럭시 제품이 애플 아이폰의 “디자인을 모방했다”며 지난 2011년부터 법정에서 치열한 싸움이 전개되어 왔다. 2018년 5월에는 “애플의 손해액이 약 5억 3300만 달러(한화 약 5990억 원)”라는 애플에게 유리한 판결이 내려져 있었지만 결국 양사는 합의했다고 전했다.블룸버그는...
국내 연구진이 수중에서 음파를 반사시키지 않고, 들어온 그대로 투과시키는 물질을 개발했다. 마치 물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수중 스텔스의 핵심기술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물속에서는 전자파나 레이더가 닿지 않기 때문에 음파를 쏜 다음 반사된 파동으로 물체를 탐지한다. 음파는 물체가 있으면 반사되고 없으면 계속 나아간다. 그런데 누구나 알만한...
SK텔레콤은 SK플래닛의 11번가를 분리해 신설법인을 설립하고, OK캐쉬백/시럽(Syrup) 등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사업 조직을 SK텔레콤 자회사인 SK테크엑스와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은 자회사 SK플래닛의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11번가에 5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11번가 신설법인: 11번가(주), 마케팅 플랫폼 사업+SK테크엑스: SK플래닛 (이상 가칭),  SK테크엑스: SK텔레콤의 100% 자회사이며, ICT Family군을 대상으로 하는 B2B 개발회사 우선 신설 법인으로...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8(COMPUTEX TAIPEI 2018)에서 에이수스(ASUS)와 레노버(Lenovo)가 듀얼 스크린(Dual Screen) 노트북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화면이 2개인 에이수스 노트북 ‘프로젝트 프리코그(Project Precog)’는 AI를 탑재한 세계 최초 듀얼 스크린 노트북이다. 레노버도 듀얼 스크린 노트북 ‘요가북 2(Yogabook 2)’를 선보였다.이처럼 생산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진보한 형태의 노트북 출시 배경에는 인텔(Intel)이 개발하고 있는 비밀 단말...
구글이 개발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군사용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직원들의 비판에 마침내 구글이 ‘AI기술 개발 7개 원칙’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AI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7개뿐만 아니라 ‘AI를 개발하지 않는 분야’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지난 6월 2일(현지시각) 구글의 AI를 군사 활용하는 극비 계획 ‘프로젝트 메이븐(Project Maven)’ 관계자에 의한 생생한 내부 메일이 유출 소식에 구글 직원...
애플이 4일(이하 현지시간) WWDC 2018 행사를 열고 차기 모바일 운영체제 iOS 12를 공개했다. iOS 12는 새로운 기능보다 시스템 전반에 걸쳐 성능이 개선된 AR Kit와 미모지(Memoji), 그룹 페이스타임(FaceTime), iOS 기기 사용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스크린타임(Screen Time) 등이다. 또 iOS 12는 시리 숏컷(Siri Shortcuts)를 도입 모든 앱에 시리를 활용할 수 있다.Apple의...
2018년 3월 구글이 펜타곤(Pentagon, 미국 국방성)에 군사용 AI 기술을 제공하는 극비계획 ‘프로젝트 메이븐(Project Maven)’의 존재가 드러나 구글 사내를 크게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관련 직원들의 내부 이메일이 유출됐다.프로젝트 메이븐이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무인드론이 사물과 사람을 정확하게 인식하도록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로 이 사실이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4,000명 이상의 구글 직원이 “펜타곤에 대한...
삼성전자가 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AI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세바스찬 승(H.Sebastian Seung)’ 교수, 펜실베니아대학교 ‘다니엘 리(Daniel D.Lee)’ 교수를 영입했다.     세바스찬 승 교수는 삼성 리서치(SR)에서 삼성전자의 AI 전략 수립과 선행 연구 자문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다니엘 리 교수도 삼성 리서치에서 차세대 기계학습 알고리즘과 로보틱스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