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중국판 ‘우버(Uber)’로 불리는 모바일 차량예약 서비스 업체 디디추싱(Didi Chuxing, 디디콰이디)에 10억 달러(약 1조2000억원)를 투자, 중국 사업 확장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확장하고 있다. 애플은 5월 13일(현지시간) 이 같은 투자계획 발표 배경에는 최근 아이폰 판매가 한계점에 도달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차량공유 서비스 분야를 시작으로 중국내 새로운 시장확대를 모색하고...
   삼성전자는 14일, 지난 IFA 기간 중 유럽 최대 양판점 자툰(Saturn)사의 독일 베를린 유로파센터(Europacenter) 및 슈티글리츠(Steglitz) 매장에서 발생한 삼성 세탁기 크리스털 블루 손괴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업무방해, 명예훼손,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LG전자 조성진 사장(HA 사업부문장) 등을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삼성은 현지 및 국내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LG전자 임직원들이 9월...
페이스북의 월 사용자가 20억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 세계 인구 4명 중 1명이 사용하는 꼴인 셈이다.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28일(한국시간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페이스북의 월 사용자가 20억명으로 업데이트됐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그는 “오늘 아침 현재 페이스북 커뮤니티는 이제 공식적으로 20억 명 입니다”라며, “우리는 세계를 연결하는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지금의 가까이...
애플(Apple)의 클라우드 기반의 음성비서 시리(‪#‎Siri‬)와 맞먹는 아마존(Amazon)의 알렉사(Alexa)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인 에코(Echo)가 6일 공개됐다.  에코는 충전해야 하는 배터리가 아니라 교류(AC) 전원을 쓰는 거치형 제품이라는 점이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에코의 브레인(Brain)은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에서 돌아가는 클라우드 기반의 학습 기능(Self-Learning)이다.  따라서 사용자가 에코를 많이 쓰면 쓸수록 사용자의...
그 많던 반물질은 다 어디로 갔을까? 국내 연구진이 충돌실험을 통해 우주를 이루는 기본입자가 그 반입자와 섞이는 현상을 규명해냈다.우주 생성초기에 기본입자와 짝을 이루며 존재했지만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반물질의 행방에 대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반물질(anti-matter)이란 우주를 이루는 기본입자에는 전하만 반대이고 나머지 성질은 같은 반입자가 있다. 우주 생성 초기에는 반입자로 이뤄진...
구글이 일본열도와 미국 서부 지역을 연결, 60테라비트(60Tbps)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해저 광케이블을 구축한다.12일 IT벤치마크 사이트 익스트림테크(www.extremetech.com)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구글은 3억 달러를 투자해, 급증하는 아시아 지역 모바일 상용자의 수요뿐만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구축되어 있는 구글 데이터센터의 유기적인 연결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해저케이블을 구축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LG전자와 구글이 최근 광범위한 사업/기술 영역에서 ‘글로벌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Cross-licensing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기존 특허는 물론 향후 10년간(2023년까지) 출원하는 특허까지 포괄적으로 공유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미래사업준비도 보다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특허센터장 이정환 부사장은 “혁신...
국내 2위 포털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과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가 합병 계약을 체결, 통합법인 ‘다음카카오’가 출범했다. 이로써 시가총액 4조원 대의 거대 IT공룡이 탄생하게 됐다.두 회사는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양사의 합병에 대해 결의하고 합병계약을 체결, 오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에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다음...
정부는 앞으로 모든 사물이 통신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E : Internet of Everything)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센서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사람의 감각기관에 해당하는 센서는 사물과 주변환경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으고, 통신기능을 이용하여 사물간 소통이 가능토록 하는 사물인터넷의 핵심요소로 시스코는 모자, 의류, 신발 등 다양한 사물이 IT기술로 융합되는...
애플과 삼성전자가 접이식 스마트폰(폴더블폰)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스타트업 로욜(Royole)이 세계 최초로 접이식 스마트폰 '플렉스파이(FlexPai)'를 발표했다.창업 6년 차인 로욜은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열린 ‘2018년 베이징 비즈니스 및 마이스 전람회(CIBTM2018)’에서 자체 개발한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폴더블폰 '플렉스파이(FlexPai)'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로욜은 2012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졸업생들이...
가트너(Gartner)는 ‘2016년 정부를 위한 10대 전략적 기술 트렌드(The Top 10 Strategic Technology Trends for Government in 2016)’ 보고서를 통해 그간 약 10년 간 ‘저비용 고효율’ 원칙이 지속되면서 정부기관의 CIO들은 공공부문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동시에, IT 및 비즈니스 비용을 더욱 최적화시켜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기관의 CIO들은 소셜, 모바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처음으로 코로나19 RNA 전사체를 분석해 치료 실마리를 제공했다.기초과학연구원(IBS) RNA 연구단 김빛내리 단장(서울대 생명과학부 석좌교수)・장혜식 연구위원(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원인인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고해상도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연구팀은 2종류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나노포어 직접 RNA 시퀀싱, 나노볼 DNA 시퀀싱)을 활용해 사스코로나바이러스-2가 숙주세포 내에서 생산되는 RNA전사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