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박쥐(bats)하면 깜깜한 동굴 속에서도 자유자재로 비행한다는 사실을 생각한다. 그리고 박쥐의 날개를 보면 매우 복잡하다. 미국 및 스웨덴의 과학자들이 10년간의 연구 끝에 박쥐의 비행경로를 추적하여 박쥐의 새로운 항공역학(aerodynamic)을 풀어냈다(Hedenstrom et al. 2007). 이들은 좁은 터널에서도 마음대로 날 수 있는 새로운 전투기 개발에 적용하고자 한다.  박쥐의 비행 방법은 일반...
 훈민정음과 세종학 연구로 유명한 김슬옹 세종한말글연구소장이 세종에 관한 어린이용 퀴즈책을 펴내 화제다. 사실 어린이용 책이기는 하지만 어려운 문제는 세종을 제대로 공부한 이만 풀 수 있어 온 국민용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세종 전도사이기도 한 김소장은 세종의 업적을 10개 분야로 나눠 명쾌한 해설을 한 뒤 3단계 난이도별로 퀴즈를 풀게 하고 마지막 4단계에서는...
고용노동부는 올해 1월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일용근로자 고용보험신고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일용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는 매월 15일까지 ‘근로내용 확인신고서’를 서면 또는 전자적 방식으로 제출해야 하는데 사업주의 입장에서는 입·이직이 빈번한 일용근로자별로 일일 근로내용을 관리하고 제때 신고하는 것이 큰 부담으로 여겨졌고, 근로자의 입장에서는 사업주가 제때 제대로 신고하지...
소외계층의 모바일 정보화 수준이 전체 국민 절반도 못 미쳐 모바일 정보격차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PC기반의 정보격차와 스마트 환경에서의 신(新) 정보격차를 종합적으로 조사한 ‘2013년도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일반국민(5,500명), 4대 소외계층(장애인·저소득층·농어민·장노년층 각2,700명) 및 신 소외계층(북한이탈주민·결혼이민자 각 600명) 총 17,500명을 대상으로 정보격차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PC 기반 유선 인터넷 환경에서의...
영국의 과학자들이 앞으로 3년에서 5년 내에 위성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항법장비를 개발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항법 장치인 양자 나침반 (quantum compass) 기술이 완성되면 원자력 잠수함과 같은 함정의 항법장비로 실용화되며, 스마트폰 같은 일반시장에서도 위성을 이용한 GPS를 대체할 수 있다. 미국 IT 매체 '익스트림테크(ExtremeTech)는 영국 국방부와 교육부가 이 기술에...
최근 들어 무인비행장치(드론) 구매가 용이해지고 쉽게 조작할 수 있는 특성상 드론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안전한 드론 운용을 위해 ‘항공법’을 재도화하고 있으나 이를 위반하는 사례가 많아 조종자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 ‘항공법’에서 정한 조종자 준수사항은 장치 무게, 비행 목적(취미용·사업용)에 관계없이 무인비행장치를 조종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적용된다. 먼저 ▲ 비행금지 시간대: 야간비행...
LG전자가 19일 세계최초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키보드(Rolly Keyboard)’를 국내 출시한다. 판매가격은 12만 9천원이다.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FA 2015에서 공개돼 호평을 받은 롤리 키보드는 일반 노트북 키보드 정도의 크기(263×103.7×14.8mm)지만 두루마리 말듯이 4단으로 접으면 2.5cm 두께의 막대형태가 돼 휴대하기 쉽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간단히 펴고 접는 동작만으로 전원을 자동으로 온·오프 할...
국내 최초의 퍼블릭 블록체인 암호화폐(Cryptocurrency) ‘보스코인(BOScoin)’이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메카인 독일 베를린과 영국 런던에서 밋업 (Meetup) 세미나를 개최한다.   보스코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기존의 암호화폐 또는 암호화폐 플랫폼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론엔진(inference reasoner)이 탑재된 “Trust Contracts”라는 개념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추론엔진은 계약에 사용되는 문장의 문맥을 컴퓨터가 이해하게 하는 핵심 소프트웨어다.    보스코인을...
한글과컴퓨터가 글로벌 통번역 시장 개척에 나섰다. 한컴그룹(회장 김상철,www.hancom.com)은 세계 최대의 통신업계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 다양한 형태의 자동통번역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컴그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음성인식 통번역 서비스인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의 사용성을 대폭 높여, 넥밴드, 이어셋 형식의 웨어러블 통번역기와 인터넷 없이도 사용가능한 통번역 단말기(OTG), 번역 전문 플랫폼 등 한층 진보된...
페이스북이 페이지 기능을 대폭 강화 하고 옐프(Yelp)와 유사한 음식주문 및 예약 서비스 등 새로운 기능을 내놓았다. 테크크런치 20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새로운 기능이 식당 또는 영화관 등을 페이스북 페이지 안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로 페이스북을 활용하는 전 세계 6,000만 이상의 비즈니스와 기존 사용자들을 기반으로 이번 서비스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국내 연구진이 촉각, 온도, 습도는 물론, 인간의 피부가 감지할 수 없는 다양한 유해가스 및 유기용매 등을 분별하는 후각 기능이 보완된 ‘냄새 맡는 전자피부’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숭실대 김도환 교수, 박사과정 김소영 연구원, 정영진 교수 연구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프런티어사업(나노기반 소프트일렉트로닉스연구단)과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연구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국제 학술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야심작 서피스북(Surface Book)이  세상에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최초의 랩탑이다마이크로소프트는 뉴욕에서 진행된 윈도우 10 디바이스 미디어 행사에서 보다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새로운 서피스(Surface), 루미아(Lumia), 마이크로소프트 밴드(Microsoft Band) 등 윈도우 10 디바이스 제품군을 10월 6일 대거 공개했다.특히 기존 서피스 태블릿 기기 양산에 초점을 맞추어오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서피스북 출시를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