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식회사와 SK C&C가 합병해 총 자산 13조 원의 새 지주회사로 탈바꿈했다. SK 주식회사와 SK C&C는 20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양사간의 합병을 결의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및 지배구조 혁신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하여 통합법인을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SK C&C와 SK는 각각 약 1대 0.74 비율로 합병하며, SK...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1호, 학명: Aegypius monachus)의 유전체(게놈, genome) 정보 분석에 성공했다. 또한 독수리가 썩은 고기를 먹는데도 질병과 병원균 감염이 되지 않는 단서를 찾았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중앙과학관, 테라젠바이오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살아있는 독수리의 혈액 시료를 이용하여 DNA와 RNA 서열을 생산했다. 이를 첨단 차세대 DNA 해독기와...
고급 기술창업 촉진을 위해 서울 역삼동에 하이테크 창업캠퍼스가 구축되고 고급 기술창업자 5000명이 양성된다. 또 창업 이후 3~7년 도약기(‘죽음의 계곡’) 극복을 위해 R&D와 자금이 패키지로 지원되고, 한국형 히드챔피언이 2017년까지 100개 육성된다. 중소기업청은 15일 2015년 업무보고에서 역동적 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그동안의 양적지원에서 벗어나 기술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질적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창업의...
   삼성전자는 14일, 지난 IFA 기간 중 유럽 최대 양판점 자툰(Saturn)사의 독일 베를린 유로파센터(Europacenter) 및 슈티글리츠(Steglitz) 매장에서 발생한 삼성 세탁기 크리스털 블루 손괴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업무방해, 명예훼손,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LG전자 조성진 사장(HA 사업부문장) 등을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삼성은 현지 및 국내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LG전자 임직원들이 9월...
IT News는 71돌 광복절을 맞아 인공지능, 빅데이터, 미래전략, 핀테크, 4차산업 등 대한민국의 정보통신과 과학기술 전체를 위기로 진단하고 이에 대한 본질을 찾아 각 분야 전문가를 만나 문제를 발견하고 해법을 제시하고 한다. 최근 한국 정부와 과학기술계를 둘러싼 비판적 여론이 거세다. 한국 과학기술의 문제와 대안에 대해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홍성주 박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편집자> 1....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과 ICT를 산업과 사회이슈에 융합하는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올해 1차 과제를 선정했다.미래부는 이번 1차 과제 선정은 23개 과제, 약 600억 원 규모에 이른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은 ‘수요맞춤형’으로 단기 시범사업, 신기술 적용·확산사업, 중장기 기술개발(R&D)사업 등 다양한 방식이 포함됐다.비타민 사업의 중점 적용대상인 7대 분야별 주요과제는 ▲(농축수산식품) 농업재해 걱정없는 ‘미(米)리알림’,...
국내 병원들이 인공지능 헬스케어 컨소시엄으로 의료 분야 혁신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최초로 지난해 12월 왓슨을 도입한 가천대 길병원을 포함해 총 6개 병원은 30일 여의도 IFC 빌딩 에서 ‘인공지능 헬스케어 컨소시엄’의 출범을 알리고 포부를 밝혔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6개 병원은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해 부산대병원, 대구 가톨릭대병원, 대구 계명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 산하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민간기업에 데이터를 적극 개방할 계획이다.미래부는 민간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 데이터를 우선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 보유 중인 548종의 공공데이터 중 263종의 공공데이터를 누구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금년...
행정자치부는 공공기관과 사업체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개인정보보호 기술분야 8대 안전수칙’을 22일 발표했다. 행자부가 이번에 ‘개인정보보호 기술분야 8대 안전수칙’을 제시하게 된 배경은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된 138건 중 기술적 보호조치가 부족한 사안이 58%인 81건에 달하고 있어 이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에는 일부 공공기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영화 ‘Her’를 연상케 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인공지능 채팅 봇 '테이'(Tay)를 서비스 시작 16시간 만에 운영을 중단했다.영국 텔레그라프 등 주요 외신들은 마이크로소프트는 테이가 인종차별 발언과 성적·정치적 발언, 심지어 히틀러를 옹호하고 발언을 하는 것을 발견하고 운영을 중지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태는 백인 우월주의자들과 여성과 무슬림 혐오자 등 과격주의자들이 모이는 인터넷...
정부와 이동통신업계가 휴대폰 ‘공짜’와 같은 이동전화 판매시의 허위과장 광고 방지를 위해 공동대응에 나섰다.방송통신위원회와 SK텔레콤, KT, LGU+, CJ헬로비전, SK텔링크, 에넥스텔레콤 등 알뜰폰을 포함한 주요 이동통신 6개사와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이 이동전화 판매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공동대응 및 자정결의를 가졌다.그동안 온·오프라인 이동전화 유통 영업점에서는 ‘최신폰 공짜’, ‘최신폰 80만원 지원’ 등과 같이...
본격적인 휴가기간으로 악성코드 활동이 줄어든 반면 파급력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 영향력 있는 사이트에 악성링크가 삽입되어 있기 때문이다.국내 보안업체 빛스캔(대표 문일준, www.bitscan.co.kr)이 자체 운영하는 PCDS1을 통해 탐지된 국내 180여만 개, 해외 30여만 개의 웹서비스들에 대한 분석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현재 한국인터넷 위협 수준은 ‘경고’ 상태이다.악성코드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