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시사 토크쇼 '프리스타일 KOREA' 첫 방송
by 유재환 2011-03-11 17:08:50
“랩을 외치며 대중과 소통하는 힙한 자유주의자가 떴다”사회지도층도 시청자도 두 남자의 직언과 독설을 피할 수 없다.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이 기획·제작한 힙합 시사토크쇼 ‘프리스타일 KOREA’가 14일 밤 11시(월, 수, 금) 이데일리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프리스타일 코리아 진행자인 김정호 자유기업원장과 김진국 배재대학교 아펜젤러학부 교수는 자유로운 힙합음악으로 직언과 독설을 내뿜는다. 대표적인 자유시장경제주의자인 김정호 원장과 김진국 교수는 자유주의 시선으로 이슈와 논쟁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프리스타일 코리아는 불합리한 제도와 현상을 꼬집고 동시에 자유시장경제주의의 합리성과 진정성을 알려 나간다. 이를 위해 매 방송마다 김정호 원장과 김진국 교수는 메시지가 담긴 랩을 만들어 힙합 퍼포먼스를 보이는 등 ‘힙한 자유주의자’, ‘대중과 소통하는 자유주의자’로 거듭난다.
14일 첫 방송에서는 ‘전체주의’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대한민국을 비판하며 집단의 압박에서 개인을 자유롭게 하자고 주장하면서, 또한 가장 대표적인 고정관념인 약소국 대한민국을 깨 경쟁을 해야 강해질 수 있는 강대국 코리아 건설을 위해 열린 마음을 강조한다.
김정호 원장과 김진국 교수는 “노래와 랩과 춤으로 자유주의를 알려나갈 것”이라며 “국민들이 ‘가난해서 못해’, ‘이 나이에 무슨 도전’과 같은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