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인간 감정 로봇 ‘페퍼’ 내년 출시

[임정호 기자] 일본 통신업체 소프트뱅크가 5일 금일 소프트뱅크그룹 프레스컨퍼런스에서 인간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말하는 가정용 로봇 페퍼(Pepper)’를 선보였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내년 2월부터 시중에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페퍼를 소개하며 가족 구성원의 표정이나 목소리의 상태를 분석해 사람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패턴을 저장해 스스로 진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t, AI) 로봇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변 상황인식을 통해 스스로 판단해 행동하는 알고리즘이 설계돼 있으며, 페퍼의 감정을 담당하는 이모션 엔진(Imotion Engine)’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회사를 설립한다고 말했다.

손회장은 앞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세금을 제외하고 198000(한화로 약 197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