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페리 탑재 배터리 화재 사건은?

- 리튬웤스, 해양 분야 기술 관련 독자적 안전 기능 공개

출처: 리튬웤스(Lithium Werks)
리튬웤스(Lithium Werks)는 최근 노르웨이에서 발생한 페리 탑재 배터리 화재 사건과 관련해 자사의 해양 분야 기술 안전 기능을 18일 공개했다.

리튬웤스(lithiumwerks.com)는 12년간 해양 분야 사업을 전개해 왔다. 그동안 레이싱 요트용 소형 리튬 배터리 중심에서 페리와 작업용 선박에 쓰이는 대형 배터리 시스템 중심으로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리튬웤스는 노르웨이 해양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다수의 경쟁사들과는 다릴 니켈, 망간, 코발트(NMC)를 배터리 기술로 사용하지 않는다. 

NMC는 많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지만, Lithium Werks가 판매하는 더 안전한 리튬인산철(LFP) 기술과 비교해 폭발성이 높다. 따라서 NMC는 Lithium Werks의 LFP 화학보다 열 폭주와 같은 극단적인 상황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더 크다.

또한 리튬웤스 모듈들은 다수의 경쟁사들이 사용해 왔던 대용량의 각형 셀 대신 더 작은 실린더형 셀을 사용한다. 따라서 대형 NMC 셀과 비교해 셀 오작동에 따른 에너지 방출을 최소화하며, 이를 통해 Lithium Werks 배터리 시스템의 안전성도 높아지는 것이다.

리튬웤스 배터리 시스템은 모든 시스템에 3가지 레벨의 독자적인 안전 기능이 탑재됐다.

먼저 리튬웤스 LFP 화학은 열 폭주가 발생하기 매우 어렵도록 설계됐다. 이는 양극활 물질의 분자 구조에 따른 고유 안전성 확보에 것이다. 반면 NMC 배터리들은 더 낮은 온도에서 열 폭주가 발생한다.

두 번째로 리튬웤스 U27-24XP 모듈이 사용하는 모든 셀은 CID(current interrupt device)라고 하는 내장형 안전 매커니즘이 탑재되어 있다. 따라서 충격이 가해질 경우 전류 유동을 방출하거나 정지한다.

마지막으로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는 정상적인 내성을 벗어나는 일탈 상황을 막기 위해 각 시스템 내 셀블럭의 중요 기준점을 모니터링하면서 안전 접촉기를 제어하기 때문에 배터리 시스템이 항상 보호될 수 있다. 비정상적 상황을 감지할 경우 그 정도를 파악하고 조기 시스템 셧다운을 위한 알람 발생이나 접촉기 개방 유무를 결정한다.

김상헌 기자 it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