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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TB’ 메모리 시장 열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테라바이트(TB) 메모리(eUFS, 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 시장'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2015년 1월 모바일용 '128GB(기가바이트) eUFS 2.0' 양산을 시작으로, 2016년 2월 '256GB eUFS 2.0', 2017년 11월 '512GB eUFS 2.1'을 발표했고, 불과 1년 만에 저장용량을 두 배 늘려 테라바이트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업계에서 처음으로 1TB eUFS 2.1을 양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