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0주년 ‘아이폰X’ 공개…홈버튼 없애고 페이스ID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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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9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신사옥인 애플파크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공개행사가 열렸다. 

오늘 공개된 신제품 아이폰 시리즈는 총 3종으로 아이폰X,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Plus)로 그간 업계의 예상대로 얼굴안면 인식시스템 FaceID가 도입됐으며, 슈퍼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로 부르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증강현실(AR) 기능, 듀얼카메라,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무선 충전기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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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공개된 아이폰X는 홈버튼이 없는 최초 아이폰으로 기록됐다. 

특히 아이폰8 시리즈의 두뇌격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전작 아이폰7에 장착된 A10보다 속도가 25% 빨라진 'A11 바이오닉'을 장착했다. 여기다 기존 GPU보다 30% 성능이 향상된 애플이 직접 설계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했다. 애플은 스마트폰 자체 머신러닝을 강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 성능 강화를 위해 직접 설계한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ISP)를 장착해 픽셀 처리 성능을 크게 높였다. 베터리 충전 수명 또한 기존 아이폰7 모델보다 2시간이상 길어졌다.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는 9월 22일부터 판매될 계획이며, 아이폰X는 11월 3일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애플TV와 애플워치 신모델이 공개됐다. 애플TV는 4K해상도에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CPU 성능과 그래픽 처리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새롭게 공개된 애플워치 3세대 신제품은 LTE칩을 내장하여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독립적으로 애플워치만으로 전화 통화나 데이터통신이 가능하다. 

[김한비 기자  ebiz@i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