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실적 부진…가전사업만 영업이익 늘어

삼성전자가 D램 및 LCD패널 등 부품사업 중심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2015년 4분기 실적이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다만 가전사업인 CE부문만 영업이익이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28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53조3200억 원, 영업이익 6조1400억 원의 201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 51조6800억원 대비 1조6400억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7조3900억원 대비 약 1조2500억원 감소했다.  연간기준으로는 매출 200조6500억원,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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