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바닷물 외계행성에서 왔다

미국 미시건대(University of Michigan)의 천문학과(Department of Astronomy), 워싱턴 DC 소재 워싱턴 카네기 연구소(Carnegie Institution of Washington)의 외계자기학과(Department of Terrestrial Magnetism), 하버드대의 하버드스미소니언천체물리학(Harvard-Smithsonian Center for Astrophysics), 영국의 엑스터대(University of Exeter)의 천체물리학과(Department of Physics and Astronomy)의 천문학자들이 지구상의 바닷물 중 적어도 50%는 태양계 형성 전, 다른 외계 행성에서 옮겨왔을 가능성을 발견해 논문을 발표했다.(Cleeves et al., Science, 26 Sep 2014)

* Science Daily – Earth's water is older than the sun: Likely originated as ices that formed in interstellar space(25 Sep 2014).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14/09/140925141226.htm

* Cleeves et al., "The ancient heritage of water ice in the solar system", Science, Vol. 345, no. 6204, pp. 1590-1593, 26 Sep 2014. http://www.sciencemag.org/content/345/6204/1590.abstract

 

1
Science Daily의 그림 설명 : 이 그림은 우리 태양계(Solar System)의 물이 태양이 탄생하기 전에 다른 외계행성에서 왔다는 것을 설명. Credit: Bill Saxton, NSF/AUI/NRAO

 
 

적어도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바닷물의 반은 태양계 형성 시점보다 오래됐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운석(meteorite, 隕石) 샘플 속에서 지구 태양계가 형성된 시점인 45억년 전 보다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얼음결정(water ice)을 추출했다.

이 얼음 결정에는 매우 높은 률의 듀테륨(deuterium)이 존재하는데 그 이유는 우주공간은 온도가 매우 낮기 때문이다(영하 270.3). 그리고 이를 현 지구 바닷물 샘플과 비교•분석했다. 연구진은 바닷물 일부에서 듀테륨 성분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듀테륨은 양성자 1개, 중성자 1개로 이뤄진 수소의 동위원소로 듀테륨 성분이 물에 존재한다는 점은, 바닷물 일부의 기원이 지구가 아닌 먼 우주행성공간(interstellar space)에서 형성된 얼음결정이라고 가정해야만 성립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지구 바닷물 일부가 물이 가득한 외계 지구형 행성 어딘가에서 유래했을 수 있다는 화학적 지문으로 볼 수 있다.

지구와 유사한 환경을 가진 외부행성을 찾기 위해 우주로 발사된 케플러 우주 망원경은 오늘날까지 1000개에 달하는 태양계 밖 행성을 찾아냈으며, 2014년 9월 25일에는 메릴랜드 대학 연구진이 지구에서 약 124광년 떨어져있는 해왕성 크기 외계행성(Neptune-sized exoplanet)인 HAT-P-11에 수증기(Water vapour)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기도 했다.

HAT-P-11b는 백조자리 방향으로 지구에서 약 124광년 떨어져있는 오렌지색 왜성으로 지난 2009년, 하버드 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 센터 연구진이 소형자동망원경 HATNet 네트워크를 통해 존재를 최초로 확인했었다.

* Fraine et al., "Water vapour absorption in the clear atmosphere of a Neptune-sized exoplanet(HAT-P-11b)", Nature, Vol. 513, No.7519, pp. 526-529, 25 Sep 2014.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513/n7519/full/nature13785.html

이 모든 사실은 지구 바닷물이 태양계가 형성된 45억년 이전 또 다른 외계행성에 이미 존재하다가 해당 행성에서 떨어져 나간 소행성, 운석 파편에 담겨져 지구에 도착했다는 가설을 가능하게 만든다.

연구를 주도한 미시건 대학 앤아버 캠퍼스 천문학자 이시도르 클리브스(L.Ilsedore Cleeves) 박사는 “이 시뮬레이션 결과는 지구 바닷물 모두가 자연생성된 것이 아닌 타 행성으로부터 ‘상속’ 됐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품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이언트 임팩트 가설 = 거대충돌 가설’(Giant Impact Hypothesis)이라는 것이 있다. 이 이론은 45억 년 전 초기 원시지구(티아마트=Tiamat)가 소위 화성 크기 만한 테이아/티아(Theia)라 불리는 거대 천체와 충돌했다는 것이다.

차원용 저 <바이블 매트릭스 ①>의 <우주창조의 비밀>의 <창조의 서사시>를 인용하면, 이는 바로 마르둑(Marduk=Nibiru) 행성과 티아마트의 첫 번째 충돌과 두 번째 충돌이 있었는데, 바로 이 충돌 때 니비루 행성의 물과 생명체가 지구로 유입된 것이다. 니비루 행성은 X-planet으로 시계방향으로 공전하고 있는 그 기원을 알 수 없는 행성이다.

이는 미국의 NASA가 1996년도부터 우주생물학(Astrobiology) 또는 외계생물학(Exobiology)의 로드맵을 만들어 연구해왔는데, 3가지의 가설과 목적 중 첫 번째인 어느 행성에서 생명체가 시작되었다면 그 생명체는 다른 행성으로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행성간 생명체의 유입설(interplanetary Transfer of Viable Microbes)'과 일치하는 것이다.

* Des Marais et al., "The NASA Astrobiology Roadmap", ASTROBIOLOGY, Vol. 8, No. 4, 2008, Mary Ann Liebert, Inc., DOI: 10.1089/ast.2008.0819. http://astrobiology.nasa.gov/roadmap/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래학자인 차원용 박사가 이끄는 지식경영교육 연구소이다정보기술나노기술바이오기술에너지기술물자원기술식량기술 등을 연구하며특히 이들 학문과 기술의 융합을 연구하고 있다.